키움, 최주환 영입 성공 이후, 제2의 FA '대박'을 꿈꾼다
최주환의 키움행, 그 시작과 결과
키움 히어로즈는 제2의 최주환을 바라본다. 2025-2026 FA 시장의 1~2호 계약이 발표되었지만, FA 시장은 예년보다 더디게 흘러간다. 그 이유 중 하나가 19일 오후에 열릴 2차 드래프트다.

2차 드래프트, 기회의 장이자 위험의 시작
각 팀에서 기회를 잡지 못하는 저연차 선수들에게 새로운 팀에서 기회를 잡을 수 있도록 만들어진 제도. 논란 속에 한 차례 사라졌다가 2023년 부활, 다시 2년마다 진행하기로 했다. 19일 열린 2차 드래프트에선 2년 전과 보상 및 보호규정이 약간 바뀌었다.

보호 선수 명단, 숨겨진 이야기
일단, 각 팀의 보호선수가 35명인 건 같다. 그러나 자동으로 보호되는 선수의 범위가 조금 늘어났다. 1~3년차 자동 보호는 지속되며, 4년차 중에서도 군보류, 육성군 보류 이력이 있는 선수들도 자동으로 보호된다. 어쨌든 10개 구단은 젊은 선수들을 최대한 보호하기 위해 베테랑을 대거 보호선수 명단에서 풀 것으로 보인다.

2년 전 최주환 사례, 그리고 키움의 선택
2년 전 1라운드 전체 1순위로 최주환이 SSG 랜더스에서 키움으로 옮겼던 사례, 4라운드서 김강민이 SSG에서 한화 이글스로 옮겼던 사례와 유사한 일이 벌어질 가능성이 매우 크다. 특히 3년 연속 최하위를 차지하며, 이번에도 전체 1순위 지명권을 행사하는 키움에 또 한번 관심이 쏠린다.

검증된 베테랑 vs. 유망주, 키움의 고민
업계에선 키움이 2년 전처럼 검증된 베테랑을 전체 1순위로 뽑을 가능성이 있다는 얘기가 나온다. 어쨌든 이 팀은 포텐셜 안 터진 젊은 선수는 많은데 그들의 중심을 잡아줄 기둥이 부족하다.

최주환, 10.5억원의 가치 입증
키움은 2년 전 전체 1순위로 뽑은 최주환으로 박병호 이적 후 해결하지 못한 1루수 고민을 완전히 끝냈다. 베테랑으로서 팀의 구심점 역할도 충실히 해낸다. SSG에 대한 1라운드 양도금 4억원에, 2024시즌 연봉 6억5000만원까지. 키움은 1년 10억5000만원짜리 FA를 성공적으로 영입했다.

최주환, 성공적인 FA 계약 이후
최주환은 2024시즌 130경기서 타율 0.257 13홈런 84타점 OPS 0.715로 좋은 활약을 했다. 그러자 키움은 시즌 후 2+1+1년 12억원 비FA 다년계약까지 안겼다. 최주환의 올해와 내년 연봉은 각각 3억원이다. 비FA 다년계약 후 오히려 낮은 연봉으로 잘 활용했고, 앞으로도 함께할 계획이다.
제2의 최주환을 향한 키움의 기대
키움도 9개 구단의 보호선수 예상명단을 뽑은 뒤 시뮬레이션을 충분히 했을 것이다. 내년엔 무조건 꼴찌에서 탈출하겠다는 강한 의지가 있는 팀이다. 제2의 최주환을 전체 1순위로 지명할 확률이 충분하다. 물론 성공 여부는 해당 선수에게 달렸지만.
키움 히어로즈, 2차 드래프트로 FA 성공 신화 재현할까?
키움은 최주환 영입을 통해 FA 시장의 성공적인 사례를 만들었습니다. 2차 드래프트를 통해 제2의 최주환을 발굴하려는 키움의 노력이 어떤 결과를 낳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자주 묻는 질문
Q.2차 드래프트란 무엇인가요?
A.2차 드래프트는 프로야구에서 기회를 얻지 못한 선수들에게 새로운 팀에서 활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제도입니다.
Q.키움 히어로즈가 2차 드래프트에서 어떤 선수를 선택할까요?
A.키움은 2년 전 최주환을 영입한 사례처럼, 검증된 베테랑을 선택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하지만, 팀의 상황과 선수의 잠재력을 고려하여 신중하게 결정할 것입니다.
Q.최주환 선수의 키움 이적은 성공적이었나요?
A.네, 최주환 선수는 키움에서 좋은 활약을 펼치며 팀의 핵심 선수로 자리 잡았습니다. 10.5억원의 가치를 충분히 증명하며 성공적인 FA 영입 사례로 평가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