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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기사의 따뜻한 배려, 만 원과 감동의 편지로 돌아오다

핑크어흥 2025. 9. 17.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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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액 부족 승객을 위한 작은 배려

서울 시내버스 기사가 잔액 부족으로 난처해하던 승객을 배려한 사연이 온라인을 훈훈하게 만들고 있다. 16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서울 160번 시내버스를 운전하는 강모 기사와 승객 A 씨의 사연이 소개됐다. 강 기사는 최근 마포경찰서 정류장에서 중년의 여성 승객 A 씨를 태웠다A 씨가 단말기에 카드를 대자 “잔액이 부족합니다”라는 안내가 나왔다A 씨는 가방을 뒤져 만 원권을 내밀었지만 해당 버스는 ‘현금 불가 버스’였다강 기사는 A 씨의 카드 잔액이 700원인 것을 확인한 뒤 “이번에는 어린이 요금(550원)으로 처리하겠다”며 배려했다만석으로 분주한 상황 속에서 승객이 무사히 이동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따뜻한 보답, 만 원과 감사 편지

A 씨는 내릴 때 기사 손에 꼬깃한 종이를 쥐여주고 떠났다강 기사가 종점에 도착해 종이를 펴보니 만 원짜리 한 장과 함께 진심어린 글이 적혀있었다. 편지 내용에는 “오늘 마포에서 저는 폰을 잃고 10분도 안 되어 마포경찰서 분실물센터에서 찾았습니다. 어떤 분께서 고맙게도 분실물 센터에 가져다 주셨습니다. 또 카드 버스비가 모자라는데 아이 요금으로 결제해 주신 기사님의 배려도 잘 받았습니다. 오늘 두 곳에서 이런 친절함을 받았으니 저도 뭔가 해야겠습니다. 기사님, 친구분과 시원한 음료수라도 꼭 드세요. 감사합니다. -삼양동 가는 사람-“이라고 쓰여있었다.

 

 

 

 

기사, 감동과 뿌듯함 느껴

강 기사는 편지와 함께 받은 만 원권을 회사 관리자에게 보고했지만, “승객이 준 선물이니 기사님이 쓰시라”는 답을 들었다강 기사는 “제가 더 뿌듯했다퇴근시간이라 무척 힘들어서 녹초가 될 뻔 했는데 귀한 선물 덕분에 힘이 더 솟아버렸다”고 전했다.

 

 

 

 

온라인을 훈훈하게 만든 이야기

누리꾼들은 “상대가 당황하지 않게 보여준 작은 배려가 결국 큰 감동으로 돌아왔다”, “만원의 행복이 이런 거구나”, “인류애가 충전되는 느낌”이라며 따뜻한 반응을 보였다.

 

 

 

 

배려가 만들어낸 훈훈한 감동

버스 기사의 따뜻한 배려가 잔액 부족으로 당황한 승객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승객은 감사의 마음을 담아 만 원과 편지를 전달했고, 기사는 예상치 못한 선물에 뿌듯함을 느꼈다. 이 이야기는 온라인을 통해 퍼져나가며 많은 사람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

 

 

 

 

자주 묻는 질문

Q.버스 기사가 승객에게 베푼 배려는 무엇인가요?

A.버스 기사는 잔액 부족으로 당황한 승객에게 어린이 요금으로 요금을 처리해주는 배려를 베풀었습니다.

 

Q.승객은 기사에게 어떻게 보답했나요?

A.승객은 기사에게 만 원과 함께 감사 편지를 전달했습니다.

 

Q.이 사연이 사람들에게 어떤 영향을 주었나요?

A.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퍼져나가며 많은 사람들에게 긍정적인 감동과 인류애를 느끼게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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