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겨울맞이: 따뜻한 주말을 위한 3가지 특별한 경험
고립과 경쟁의 시대, '인문 정신'으로 다시 연결되다
주말을 의미 있고 활기차게 보내고 싶다면,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DDP)에서 열리는 두 번째 인문학 문화 축제에 방문해 보세요. 올해 축제의 주제는 고립과 경쟁으로 점철된 시대 속에서 '다시 연결'되는 것입니다. 이 축제의 핵심 프로그램인 '다정한 대화'는 유명 작가, 영화 제작자, 의사, 심리학자, 공연 예술가들을 초청하여 공감, 일상 속의 회복력, 개인과 공동체를 묶는 유대에 대해 심도 있는 이야기를 나눕니다. 방문객들은 청년 고립과 창의적 회복을 주제로 한 전시, 노숙인 참여자들이 쓴 글을 소개하는 '필사 카페', 감성 웰빙 워크숍, 수상작 상영 등 다양한 인문학적 경험을 즐길 수 있습니다. 야외에서는 DDP 잔디밭이 전통 공연, 타악기 연주, 재즈, 스카, 인디 음악, 종이 비행기 대회, 도서 큐레이션 부스 등 소규모 문화 놀이터로 변신합니다. 대부분의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되지만, 일부는 사전 예약이 필요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축제 웹사이트와 인문360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신세계 강남점, 크리스마스 마켓으로 변신! 연말 분위기 만끽하기
강남 신세계 백화점이 이번 연말 시즌을 맞아 화려하게 변신했습니다. 럭셔리 레스토랑 공간인 '하우스 오브 신세계'와 디저트 마켓 '스위트 파크'를 연결하는 지하 1층 복도가 12월 30일까지 크리스마스 마켓으로 탈바꿈했습니다. 이 마켓은 '더 빌리지 샵', '프레젠트 모멘트', '제이닷 트리' 등 13개의 인기 데코 브랜드의 크리스마스 관련 상품을 선보입니다. 특히 동유럽의 연휴 미학을 반영한 다양한 상품들을 통해 방문객들은 자신만의 특별한 크리스마스 경험을 만들어갈 수 있습니다. 장식품과 데코 외에도 향초부터 수제 미니 오브제까지, 일상 공간을 밝혀줄 다양한 선물용 아이템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방문객들은 새로운 체험 공간도 즐길 수 있습니다. 11월에는 캐릭터 상품과 한정판 아이템을 판매하는 미니 토이 가챠샵이, 12월에는 가족과 연인들이 연휴의 추억을 담을 수 있는 셀프 포토 부스가 설치될 예정입니다. 마켓 중앙에는 DJ 부스가 설치되어 크리스마스 음악으로 복도를 가득 채우며 백화점 전체에 축제 분위기를 더합니다. 줄을 설 필요 없이 자유롭게 둘러볼 수 있으며, 각 브랜드의 한정판 기프트 세트는 선착순으로 현장에서 구매 가능합니다.
뉴욕 MoMA의 예술 서적을 서울에서 만나다: 현대카드 MoMA 서점
뉴욕 현대 미술관(MoMA)에서 출판한 예술 서적을 구매하고 싶다면, 서울 강남구 압구정 지역에 위치한 세계 최초의 MoMA 출판 전문 서점을 방문해 보세요. 이 서점은 누구나 자신만의 속도로 현대 미술과 디자인을 탐구할 수 있는 아늑한 환경을 제공합니다. 디자인된 책 표지가 전시되어 방문객들은 미술관의 전시 도록을 포함한 다양한 컬렉션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이 서점에는 MoMA 큐레이터가 엄선한 예술, 디자인, 건축 관련 서적 1,100권이 비치되어 있습니다. 이 새로운 서점은 2016년 미술관과 인연을 맺은 현대카드와의 협업으로 탄생했습니다. 서점에서는 또한 다양한 미술관 관련 상품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겨울, 서울에서 만나는 따뜻한 문화적 경험
이번 주말, 서울에서는 인문학 축제를 통해 고립된 마음을 연결하고, 신세계 강남점 크리스마스 마켓에서 연말 분위기를 만끽하며, 현대카드 MoMA 서점에서 예술적 영감을 얻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이 세 가지 경험은 추운 겨울, 서울에서 따뜻하고 풍성한 주말을 보내는 방법을 제시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Q.인문학 문화 축제는 언제, 어디서 열리나요?
A.동대문 디자인 플라자(DDP)에서 주말에 열립니다. 자세한 일정은 축제 웹사이트와 인문360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확인하세요.
Q.신세계 강남점 크리스마스 마켓은 언제까지 운영되나요?
A.12월 30일까지 운영됩니다.
Q.현대카드 MoMA 서점은 어디에 있나요?
A.서울 강남구 도산대로45길 18-10에 위치해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