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억 제안 거절, 박해민이 '페이컷' 감수하고 LG 잔류를 택한 이유

LG의 핵심, 박해민, 4년 65억 원 계약 체결

LG 트윈스는 21일 FA 박해민 선수와 4년 총액 65억 원(계약금 35억 원, 연봉 25억 원, 인센티브 5억 원)에 FA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LG에서의 4년간의 활약

박해민은 2022년 첫 FA 자격을 획득해, LG와 4년 총액 60억원 FA 계약으로 이적했습니다. LG 유니폼을 입고 4시즌 동안 전 경기인 576경기에 출장했고, 타율 2할7푼8리 552안타 18홈런 142도루를 기록했습니다.

 

 

 

 

주장 박해민, 통합 우승 이끌다

특히 2025년에는 주장으로서 팀을 이끌며, LG가 2년 만에 다시 통합우승을 이차지하는데 앞장섰습니다. 개인적으로 도루 49개를 기록하며 KBO리그 역대 최다인 5번째 도루왕 타이틀을 차지했습니다. 2023년에 이어 올해 KBO 수비상 중견수 부문에 뽑히며 리그 최고 중견수로서의 기량을 발휘했습니다.

 

 

 

 

KT의 더 좋은 조건, 박해민의 선택은?

박해민에게 관심을 보인 KT는 박해민에게 LG 보다 더 많은 금액을 제시했습니다. LG는 21일 오후 박해민과 다시 만나 협상을 했습니다. LG는 수정 제시안을 건넸다. 심지어 KT는 LG가 수정 제시안을 하자, 더 금액을 올려서 박해민에게 더 좋은 제안을 했습니다.

 

 

 

 

페이컷 감수, LG 잔류를 선택한 이유

하지만 박해민은 KT의 더 많은 금액보다 LG를 선택했습니다. 이례적이었다. 스스로 ‘페이컷’을 하고 LG 잔류를 선택한 것.

 

 

 

 

LG 잔류 이유: 팬들과의 약속

차명석 단장은 “박해민이 LG팬들을 생각해서 우리와 계약하자고 한 것 아닐까. 다른 구단에서 더 많은 금액을 제시했는데, 우리와 계약해 너무 고맙다”고 말했습니다.

 

 

 

 

박해민의 진심, 팬들을 향한 메시지

박해민은 지난달 31일 한국시리즈 우승 직후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LG팬들을 향해 “LG에서 함께하고 싶은 마음이 크다. 내년에도 우승하고 여러분들과 함께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자신의 말을 지켰습니다.

 

 

 

 

구단과 박해민의 미래

계약을 마친 후 박해민은 구단을 통해 “좋은 조건으로 계약할 수 있게 제안해 준 구단에 감사하다. LG 트윈스의 팀원으로 선수 생활을 이어 갈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더욱 많은 우승으로 팬들에게 보답하고 팀이 더욱 강해질 수 있도록 내 역할을 잘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결론: 박해민, 돈보다 LG를 선택한 이유

박해민은 더 좋은 조건을 제시한 KT 대신 LG를 선택하며, 팬들과의 약속을 지키고 팀에 대한 헌신을 보여주었습니다. 그의 결정은 LG 팬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하며, 앞으로의 활약을 더욱 기대하게 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Q.박해민 선수가 페이컷을 감수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A.박해민 선수는 LG 팬들과의 약속을 지키고, 팀에 대한 헌신을 보여주기 위해 페이컷을 감수하고 LG 잔류를 선택했습니다.

 

Q.LG 구단은 박해민 선수에게 어떤 감사를 표했나요?

A.LG 구단은 박해민 선수가 다른 팀의 더 좋은 조건에도 불구하고 LG를 선택해준 것에 대해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Q.박해민 선수는 앞으로 어떤 활약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되나요?

A.박해민 선수는 앞으로도 LG 트윈스의 핵심 선수로서, 팀의 우승을 위해 헌신하고 팬들에게 보답하는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