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이재명 대통령에 '레드카드'…'반시장·반인권' 비판, 정권 심판 촉구
장동혁 대표, '민생회복 법치수호 국민대회'에서 이재명 대통령 비판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23일 경남 창원에서 열린 ‘민생회복 법치수호 경남 국민대회’에서 이재명 대통령에 대한 재판 재개를 촉구하며 강도 높은 비판을 쏟아냈다. 그는 ‘반시장·반인권·반법치 반칙을 일삼는 이재명에게 국민들이 퇴장을 명할 때가 됐다’고 말하며, 이 대통령을 향해 날카로운 발언을 이어갔다.

장 대표, 정년연장·부동산 정책 등 '갈라치기' 정책 비판
장 대표는 여권의 정년연장법과 2026년도 정부 예산안, 10·15 부동산 대책을 ‘갈라치기 정책’으로 규정하며 비판했다. 그는 “700조원이 넘는 내년도 예산은 청년들의 미래를 끌어모은 영끌 예산이다. 그나마도 네 편 내 편으로 갈라서 내 편 배만 불리는 갈라치기 예산”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부동산 정책에 대해서는 “서민들을 영원한 월세로 내몰고 있다. 내편은 부동산 부자로 만들고 청년과 서민은 부동산 거지로 만드는 갈라치기 정책이다”라고 강하게 비난했다.

이재명 대통령의 정책 비판과 경제 위기 경고
이 대통령의 ‘트레이드 마크’ 정책인 민생회복 소비쿠폰에 대해 장 대표는 “소비쿠폰은 미래세대의 빚만 늘리고 물가만 올렸다. 청년들의 미래와 꿈을 소비하는 쿠폰이 됐다”고 비판했다. 또한, 이 대통령의 ‘경기도 법인카드 유용 의혹’을 다시 언급하며, “환율 1400원이 일상이다. 이재명 때문에 이제 대한민국 경제위기가 일상이 됐다”고 경제 위기를 경고했다.

헌법존중 정부혁신 TF 비판 및 '괴물 정권' 규정
장 대표는 헌법존중 정부혁신 태스크포스(TF)에 대해 “75만명 공무원의 휴대전화까지 뒤지겠다고 한다. 국민들의 사생활을 아무렇지 않게 생각하는 막장 정권”이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그는 “국민의 자유를 억압하는 나라는 그 존재 이유가 없다. 이제 국민의 자유를 잡아먹는 괴물 정권을 끝내야한다”고 주장하며 정권 심판을 촉구했다.

대장동 항소 포기에 대한 강도 높은 비판
장 대표는 검찰의 대장동 사건 항소 포기에 대해 “대법관을 늘려서 모든 죄를 무죄로 만들고, 배임죄를 폐지하고, (이 대통령에 대한) 공소를 취소하고, 필요하면 법을 없애고 이재명 한 사람을 위해서는 나라까지 팔아먹을 것”이라며 “항소 포기는 대한민국을 포기한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 대통령에 대한 재판 재개를 거듭 강조하며, 강력한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국민의힘, '이재명 정권 심판' 전국 순회
현재 국민의힘 지도부는 ‘이재명 정권을 향한 민생 레드카드’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전국을 순회하며 규탄대회를 진행하고 있다. 이날 창원 규탄대회에는 당 지도부를 비롯해 다수의 의원들이 참석했으며, 당 추산 3000여 명의 인파가 몰렸다.

핵심 내용 요약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이재명 대통령을 향해 ‘반시장·반인권’ 정책을 비판하며 재판 재개를 촉구했다. 정년연장, 부동산 정책을 ‘갈라치기’로 규정하고, 경제 위기를 경고하는 등 강도 높은 비판을 쏟아냈다. 검찰의 대장동 항소 포기에 대해 강하게 비판하며, ‘괴물 정권’ 심판을 주장했다. 국민의힘은 ‘이재명 정권 심판’을 슬로건으로 전국 순회를 이어가고 있다.

자주 묻는 질문
Q.장동혁 대표가 이재명 대통령을 비판한 주된 이유는 무엇인가요?
A.장동혁 대표는 이재명 대통령의 ‘반시장·반인권·반법치’ 정책을 비판하며 재판 재개를 촉구했습니다. 또한, 정년연장, 부동산 정책, 경제 정책 등 다양한 분야에서 문제점을 지적하며 강도 높은 비판을 쏟아냈습니다.
Q.장동혁 대표가 언급한 '갈라치기' 정책은 무엇을 의미하나요?
A.장 대표는 정년연장법, 2026년도 예산안, 부동산 대책 등을 '갈라치기' 정책으로 규정했습니다. 이는 특정 집단을 위한 정책으로 인해 다른 집단이 불이익을 받는다는 점을 비판하는 표현입니다.
Q.국민의힘이 '이재명 정권 심판'을 위해 어떤 활동을 하고 있나요?
A.국민의힘 지도부는 ‘이재명 정권을 향한 민생 레드카드’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전국을 순회하며 규탄대회를 열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이재명 대통령과 관련된 정책 및 사안에 대한 비판 여론을 확산시키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