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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포수 영입 릴레이! 강민호 FA 재계약, 이대로 물 건너가는 걸까?

핑크라이궈 2025. 11. 25.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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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포수 뎁스 강화에 나서다

삼성 라이온즈가 2차 드래프트와 트레이드를 통해 포수진을 연이어 보강하며,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습니다. 얇았던 포수 뎁스를 강화하기 위한 움직임으로, 기존 주전 포수인 강민호 선수의 거취와 관련하여 다양한 추측이 오가고 있습니다.

 

 

 

 

2차 드래프트, 장승현 지명

삼성은 지난 19일 2차 드래프트에서 두산 베어스의 베테랑 포수 장승현 선수를 지명했습니다. 장승현 선수는 KBO리그 통산 319경기에서 2할 5리의 타율을 기록하며,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올해로 프로 입단 13년차인 장승현 선수의 합류는 삼성 포수진에 안정감을 더할 것으로 보입니다.

 

 

 

 

트레이드로 박세혁 영입

25일에는 NC 다이노스로부터 박세혁 선수를 트레이드로 영입하는 파격적인 행보를 보였습니다. 박세혁 선수는 KBO리그 통산 1000경기 출전, 2할 5푼 1리의 타율, 33개의 홈런을 기록한 베테랑 포수입니다. 2017년부터 2021년까지 5년 연속 한국시리즈에 출전하며 우승을 경험한 박세혁 선수의 합류는 삼성의 전력 강화에 큰 힘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강민호, FA 재계약은?

삼성의 잇따른 포수 영입은 오랫동안 팀의 주전 포수로 활약해온 강민호 선수의 거취와 무관하지 않아 보입니다. 강민호 선수는 KBO 통산 2할 6푼 9리의 타율, 350개의 홈런을 기록하며 한국 프로야구 역사를 빛낸 최고의 포수 중 한 명입니다. 하지만, 40세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127경기에서 2할 6푼 9리의 타율, 12개의 홈런을 기록하며 여전한 기량을 과시하고 있습니다.

 

 

 

 

FA 시장, 강민호의 선택은?

강민호 선수는 2004년 롯데 자이언츠에 입단하여, 두 번의 FA 계약을 통해 롯데와 삼성을 거쳤습니다. 특히, 세 번째 FA 계약에서는 삼성과 4년 최대 36억 원에 재계약하며 팀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하지만, 이번 FA 시장에서 삼성의 행보는 강민호 선수의 재계약에 대한 불확실성을 높이고 있습니다. 과연 강민호 선수가 삼성에 남을지, 아니면 새로운 팀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갈지, 야구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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