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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희, 김건희 여사 '계엄 알리바이' 지적… 윤석열·김건희 '공범' 법정 출두 가능성 제기

핑크어흥 2025. 9. 25.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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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의 시작: 김건희 여사의 첫 재판과 전현희 의원의 발언

더불어민주당 3대특검대응특별위원회 위원장인 전현희 의원이 윤석열 전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결국에는 '공범'으로 법정에 나란히 서게 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전 의원은 25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인터뷰에서 전날 김건희 여사가 수용번호 '4398'을 달고 첫 재판에 출석한 데 대해 "매우 참담했고 대한민국의 국격이 또 한 번 내려앉는 듯한 느낌이었다"고 밝혔다.

 

 

 

 

전현희, 김건희 여사의 '계엄 알리바이' 지적

전현희 의원은 김 여사 측의 '12·3 비상계엄 선포 당일 성형외과 방문' 주장에 대해 '사전에 준비한 알리바이'라고 일축했다. 전 의원은 '12·3 불법 계엄 관련 내란·외환' 혐의를 받는 윤 전 대통령과,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통일교 금품수수'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김 여사에 대해 "공범 관계로 법정에 (함께) 설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공범 관계 성립 가능성: 뇌물죄 혐의와 국정농단 개입

"디올백 수수나 인사청탁, 공천개입 등은 대통령의 권력을 믿고 배우자가 국정농단에 개입했기 때문"이라는 게 그의 판단이다. 김건희 의혹 특별검사팀이 '이우환 그림 청탁' 사건과 관련, 김 여사를 '뇌물죄 혐의' 피의자로 수사하는 것도 윤 전 대통령 부부의 공범 관계 성립 가능성을 뒷받침하는 대목이다.

 

 

 

 

사전 계획된 알리바이? 김 여사의 성형외과 방문

'12·3 비상계엄 당일 김 여사는 성형외과를 방문했다. 계엄 계획을 알았다면 그랬겠느냐'는 김 여사 측 입장에 대해선 "사전에 계획된 알리바이 아닐까 생각한다"고 잘라 말했다. 전 의원은 "당시 윤석열씨가 '우리 부인은 이 사실(계엄 선포)을 모른다'며 묻지도 않은 얘기를 했다부인 언급이 상당히 이례적이었다"고 짚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의 보석 가능성: 건강 상태 논란

윤 전 대통령의 보석 청구 인용 가능성에 대해서는 "없다"고 단언했다전 의원은 "보석 신청 사유가 건강상 이유라고 들었지만, 3대 특검 특위가 구치소를 두 번 방문하고 법사위까지 세 번 방문했는데 그때마다 윤석열씨 건강 상태에 대해 질의했다"며 "구치소 측 입장은 특검 수사나 재판을 받기에 특별한 건강상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었다"고 전했다.

 

 

 

 

뇌물죄 공범 혐의: 경제적 이익과 국정농단 연루

전 의원은 "뇌물죄 공범으로 수사를 한다는 건 서로 같은 경제적 이익을 누리고, 또 같이 국정농단에 개입한 공범으로 특검이 보고 있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핵심 정리: 전현희 발언을 통해 본 사건의 주요 쟁점

전현희 의원은 김건희 여사의 첫 재판 출석에 대한 참담함을 표하며, 윤석열 전 대통령과의 공범 관계 가능성을 제기했다특히 김 여사의 '계엄 당일 성형외과 방문'을 알리바이로 규정하고, 뇌물죄 공범 혐의, 건강상 이유로 인한 윤 전 대통령의 보석 불가 등을 강조했다. 이 사건은 경제적 이익 공유와 국정농단 개입이라는 핵심 쟁점을 중심으로 전개될 것으로 보인다.

 

 

 

 

자주 묻는 질문과 답변

Q.전현희 의원이 김건희 여사의 '계엄 알리바이'라고 지적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A.김 여사가 비상계엄 선포 당일 성형외과를 방문한 것을, 사전에 계획된 알리바이로 간주하여, 김 여사가 계엄 계획을 인지했을 가능성을 제기하기 위함입니다.

 

Q.윤석열 전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공범'으로 법정에 설 가능성은 얼마나 됩니까?

A.전현희 의원은 '매우 높다'고 전망했습니다. 뇌물죄 공범 혐의, 국정농단 개입 등을 그 근거로 제시했습니다.

 

Q.윤석열 전 대통령의 보석 가능성은 왜 낮게 평가됩니까?

A.전현희 의원은 윤 전 대통령의 건강 문제가 보석 사유로 제시되었지만, 구치소 측에서 특별한 건강상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밝혔기 때문에 보석 가능성이 낮다고 판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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