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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린펑, 살인 태클 논란 속 '페어플레이' 둔갑? FC서울 도발과 상반된 중국 언론의 시선

핑크라이궈 2025. 11. 30.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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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의 발단: FC서울 vs 상하이 하이강 경기

중국 포털 '소후닷컴'이 장린펑의 재계약 관련 보도에서 25일 푸동국제경기장에서 열린 상하이 하이강과 FC서울의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5차전 경기를 언급하며 논란이 시작되었습니다. 이 경기는 린가드의 활약으로 FC서울이 3대1로 승리한 경기였지만, 장린펑의 거친 플레이가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장린펑, '페어플레이' 정신 칭찬? 중국 언론의 엇갈린 시선

'소후닷컴'은 장린펑을 팀의 핵심 선수이자 정신적 지주로 칭하며, 상대팀 선수의 도발에 동료들을 보호하고 끈질긴 투지를 보여줬다고 보도했습니다. 비록 상하이는 실망스러운 패배를 당했지만, 장린펑의 행동은 페어플레이 정신과 선수 존중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보여줬다라고 평가했습니다. 하지만 실제 경기 내용과는 상당한 괴리가 있었습니다.

 

 

 

 

린가드 향한 살인 태클: 논란의 중심

경기에서 장린펑은 1-3으로 뒤지던 후반 41분, 린가드를 향해 백태클을 가하며 발목을 노리는 고의적인 반칙을 했습니다. 린가드는 이에 분노하며 항의했고, 주심은 장린펑과 린가드 모두에게 경고를 줬습니다. 장린펑은 충돌 과정에서 린가드의 얼굴에 손을 대는 듯한 동작도 취했습니다. 이러한 장면은 '페어플레이'와는 거리가 멀어 보입니다.

 

 

 

 

장린펑의 과거: 거친 플레이 논란

장린펑은 과거에도 거친 플레이로 여러 차례 논란을 일으켰습니다. 2019년 아시안컵에서 손흥민에게 거친 태클을 가해 경고를 받았고, 2012년 ACL 경기에서는 전북 수비수 조성환에게 부상을 입히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과거 행적은 이번 '페어플레이' 옹호 보도와 더욱 대비됩니다.

 

 

 

 

장린펑의 화려한 커리어: CSL 최다 우승 기록

한편, 장린펑은 2025년 중국슈퍼리그(CSL) 우승을 차지하며, 전 중국 축구대표팀 주장 정즈를 제치고 역대 개인 최다 CSL 우승 기록을 세웠습니다. 그는 2006년 데뷔 이후 약 20시즌 동안 CSL에서 11번 우승하며 중국 축구의 황금기를 이끌었습니다. 통산 수입은 1억 2000만 위안(약 250억원)을 돌파했으며, 2026년까지 1년 더 계약을 연장했습니다.

 

 

 

 

중국 언론의 상반된 시각: 무엇을 말하고 싶은가?

이번 사건을 통해 중국 언론의 자국 선수 옹호와 엇갈린 시선을 엿볼 수 있습니다. 장린펑의 거친 플레이를 페어플레이로 미화하려는 시도는 비판받아 마땅하며, 객관적인 시각으로 선수와 경기를 평가해야 합니다. 진실을 왜곡하려는 시도는 스포츠 정신을 훼손하는 행위입니다.

 

 

 

 

핵심 정리: 장린펑, 논란의 중심에서 '페어플레이'로 둔갑?

FC서울과의 경기에서 린가드에게 살인 태클을 가한 장린펑을 두고, 중국 언론이 '페어플레이' 정신을 칭찬하는 보도를 내놓아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장린펑의 과거 거친 플레이 전력과 상반되는 이러한 보도는, 자국 선수 옹호에 대한 비판과 함께 객관적인 시각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장린펑 관련 궁금증 해결!

Q.장린펑은 왜 린가드에게 백태클을 시도했나요?

A.경기에서 1-3으로 뒤지고 있는 상황에서, 린가드의 발목을 노린 고의적인 반칙으로 보입니다. 이는 페어플레이 정신에 어긋나는 행위입니다.

 

Q.중국 언론은 왜 장린펑의 플레이를 옹호했나요?

A.자국 선수 옹호, 팀의 정신적 지주로 미화하려는 의도, 그리고 객관적인 사실보다는 자국 중심적인 시각에서 기사를 작성했기 때문으로 추측됩니다.

 

Q.장린펑의 향후 거취는 어떻게 될까요?

A.2026년까지 상하이 하이강과 계약이 연장되었지만, 이번 논란으로 인해 그의 선수 경력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는 지켜봐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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