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놓쳤다고 좌절 금지! 외국인이 쓸어 담은 '알짜' 종목, 지금이라도 타야 할까?
삼성전자, SK하이닉스, 그리고 외국인 투자자
국내 증시의 '반도체 투톱'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가파르게 상승하면서, 뒤늦게라도 이들을 따라잡으려는 투자자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기회는 늘 다른 곳에 숨어있는 법! 외국인 투자자들은 이미 발 빠르게 움직이며, 원자력발전 관련주와 제약바이오주를 포트폴리오에 적극적으로 편입하고 있습니다.
외국인, 기관 투자자가 주목하는 종목은?
최근 한 달간의 데이터를 살펴보면, 외국인 투자자들은 삼성전자와 삼성전자우를 제외하고 두산에너빌리티, 현대차, 삼성바이오로직스, 한국전력 순으로 많은 순매수를 기록했습니다. 기관 투자자 역시 삼성전자를 제외하고 SK스퀘어, LG에너지솔루션, 두산에너빌리티, 한미반도체, 포스코퓨처엠, 삼성바이오로직스 순으로 매수하며, 기관 투자자들도 삼성전자 외 다른 종목에 주목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두산에너빌리티, 왜 주목해야 할까?
두산에너빌리티는 원자력발전 관련주로, 최근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380MW급 가스터빈을 국내 최초로 미국에 수출하면서 주가가 급등했습니다. 최규헌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두산에너빌리티의 3분기 영업이익이 239.2%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며, 고마진 성장 사업으로의 믹스 개선을 그 이유로 꼽았습니다. 또한, 미군의 소형원자로 설치 계획도 주가 상승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바이오 시장의 떠오르는 별
삼성바이오로직스 역시 빼놓을 수 없는 매력적인 종목입니다. 허혜민 키움증권 연구원은 삼성바이오로직스의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91%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며, 우호적인 환율, 자회사 삼성바이오에피스의 마일스톤 유입, 4공장 풀가동 효과를 그 이유로 분석했습니다. 여기에 미국 생물보안법 조항이 포함된 국방수권법 개정으로 인한 반사 수혜 가능성도 기대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밸류에이션 부담과 공매도의 그림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훌륭한 기업이지만, 밸류에이션 부담이 커지면서 추격 매수에 대한 고민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김성노 BNK투자증권 연구원은 반도체 업종의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PER)이 역사적으로 가장 높은 수준까지 올라왔다고 언급하며, 반도체 주도의 상승장이 주춤할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또한, 공매도 세력 역시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에 집중되면서, 투자 심리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투자, 신중하게 접근해야 할 때
시장이 과열될 조짐을 보이면서, 투자에 더욱 신중을 기해야 할 시점입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외에도 매력적인 투자 기회는 존재하며, 외국인 투자자들이 주목하는 종목들을 눈여겨볼 필요가 있습니다. 두산에너빌리티와 삼성바이오로직스처럼, 실적 개선과 성장 가능성을 모두 갖춘 종목에 주목하여, 분산 투자 전략을 고려하는 것이 현명한 선택일 수 있습니다.
핵심만 콕!
외국인은 이미 움직였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랠리에 가려진 숨겨진 보석, 두산에너빌리티와 삼성바이오로직스에 주목하라! 밸류에이션 부담과 공매도 리스크를 고려하여, 분산 투자 전략을 세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궁금증 해결! 자주 묻는 질문
Q.삼성전자, SK하이닉스, 지금이라도 사야 할까요?
A.두 회사 모두 훌륭한 기업이지만, 밸류에이션 부담과 공매도 리스크를 고려하여 신중하게 접근해야 합니다. 전문가들은 분산 투자를 권고하며, 다른 유망 종목들을 살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조언합니다.
Q.두산에너빌리티, 삼성바이오로직스, 어떤 점을 눈여겨봐야 할까요?
A.두산에너빌리티는 원자력발전, 가스터빈 분야의 성장 가능성에 주목해야 하며,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바이오 시장의 성장과 실적 개선, 미국 시장 진출 전략 등을 눈여겨볼 필요가 있습니다.
Q.투자, 언제 시작하는 것이 좋을까요?
A.투자는 타이밍도 중요하지만, 기업의 펀더멘탈과 성장 가능성을 분석하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지금 당장의 주가 변동에 일희일비하기보다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꾸준히 투자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