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ERA 4.93 투수의 반전 드라마: MLB 포스트시즌 로스터 합류, 221승 레전드를 제치다!

한국행 제안, 끔찍함 속에 숨겨진 기회

KBO에서 활약했던 에릭 라우어(토론토 블루제이스)의 놀라운 반전 드라마가 MLB 포스트시즌에서도 펼쳐집니다. KIA 타이거즈에서 8경기 2승 2패 평균자책점 4.93을 기록하며 쓴맛을 봤던 그가, 메이저리그 무대로 돌아와 포스트시즌 로스터에 이름을 올리는 쾌거를 이뤘습니다. 라우어는 6월 MLB.com과의 인터뷰에서 한국행 제안을 받았을 당시를 회상하며, 처음에는 '정말 끔찍하게 들렸다'고 솔직하게 털어놓았습니다. 하지만 아내의 권유로 한국행을 결심했고, 결과적으로는 '정말 놀라운 경험'이었다고 밝혔습니다.

 

 

 

 

KIA에서의 경험, MLB 재도약의 발판

한국에서의 경험은 라우어에게 단순히 실패가 아닌, 재도약의 발판이 되었습니다. 그는 한국에서의 경험을 '지금 이 자리에 서게 된 밑거름'이라고 표현하며, 긍정적인 측면을 강조했습니다. 이번 시즌 중반부터 메이저리그에서 기회를 잡은 라우어는 28경기에 출전, 9승 2패 평균자책점 3.18을 기록하며 정상급 선발 투수로 자리매김했습니다. 브룩스 레일리, 메릴 켈리를 넘어 역대 최고의 KBO 역수출 신화를 썼다는 평가까지 받고 있습니다.

 

 

 

 

포스트시즌, 라우어의 선발 등판 가능성

토론토 블루제이스는 5일부터 시작되는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에서 뉴욕 양키스와 격돌합니다. 라우어는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 달튼 바쇼, 케빈 가우스먼 등 주축 선수들과 함께 로스터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특히, 호세 베리오스, 크리스 배싯, 맥스 슈어저가 로스터에서 제외되면서 라우어의 선발 등판 가능성이 더욱 높아졌습니다. 가우스먼, 셰인 비버가 1, 2선발로 유력한 가운데, 3선발 자리를 라우어와 신인 트레이 예세비지가 놓고 경쟁할 것으로 보입니다.

 

 

 

 

토론토의 전력, 변수와 기대

토론토는 이번 시리즈에서 슈어저, 배싯, 베리오스 외에도 주전 유격수 보 비솃이 부상으로 결장하는 등 전력에 변수가 생겼습니다. 비솃의 부상으로 안드레스 히메네스가 유격수 자리를 대신하게 됩니다. 하지만 라우어의 활약과 기존 주축 선수들의 존재는 토론토에게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할 것입니다. KIA에서의 경험을 발판 삼아 MLB에서 성공적인 커리어를 이어가는 라우어의 활약에 많은 야구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라우어, KBO 경험을 통해 얻은 교훈

라우어는 한국에서의 경험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우고 성장했습니다. 끔찍하게 느껴졌던 한국행 제안을 받아들인 것은 그의 야구 인생에 큰 전환점이 되었습니다. 그는 한국에서 겪었던 어려움과 좌절을 딛고 일어서며, 더욱 강해졌습니다. 라우어는 자신의 경험을 통해, 기회가 왔을 때 두려워하지 않고 도전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의 이야기는 많은 선수들에게 귀감이 될 것입니다.

 

 

 

 

핵심만 콕!

KIA에서 부진했던 라우어는 한국 경험을 발판 삼아 MLB에서 부활, 포스트시즌 로스터에 합류했습니다. 끔찍하게 느껴졌던 한국행 제안은 그에게 놀라운 기회를 가져다주었고, 그는 이를 통해 역대급 반전 드라마를 써내려 가고 있습니다. 토론토의 선발 투수진에 합류하여, MLB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Q.라우어는 KIA에서 어떤 성적을 기록했나요?

A.라우어는 KIA 타이거즈에서 8경기 2승 2패 평균자책점 4.93을 기록했습니다.

 

Q.라우어는 왜 한국행을 처음에는 끔찍하게 생각했나요?

A.MLB.com과의 인터뷰에서 라우어는 당시 구단에서 12시간 안에 한국행 여부를 결정하라고 했을 때, 솔직하게 정말 끔찍하게 들렸다고 밝혔습니다.

 

Q.라우어는 이번 포스트시즌에서 선발 투수로 나설 가능성이 있나요?

A.네, 호세 베리오스, 크리스 배싯, 맥스 슈어저가 로스터에서 제외되면서 라우어의 선발 등판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