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검, 조희대·지귀연 불기소: 사법부 계엄 관여 의혹, 진실은?
특검 수사 결과 발표: 조희대 대법원장 불기소
조은석 특별검사팀은 조희대 대법원장과 지귀연 부장판사 등 사법부 관계자들을 재판에 넘기지 않았습니다. 특검은 사법부가 비상계엄에 동조하거나 관여했다는 의혹은 사실이 아니라고 판단했습니다. 조성호 기자의 보도에 따르면, 조희대 대법원장은 계엄 선포 이후 심야 회의를 열어 계엄사령부로 사법권을 넘기려 했다는 의혹으로 고발당했습니다. 그러나 특검은 최종 수사결과 발표에서 조 대법원장을 불기소 처분했다고 밝혔습니다.

계엄 관련 조치 논의 정황 '없음' 확인
박지영 특검보는 조 대법원장과 천대엽 법원행정처장 등이 계엄 관련 조치사항을 준비하거나 논의하려고 간부회의를 연 정황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특검은 당시 상황을 면밀히 분석했습니다. 계엄 직후인 지난해 12월 4일 0시 46분쯤 계엄사령관 지시에 따른 사법부의 향후 대응이 발표될 거라는 의혹이 제기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조 대법원장은 0시 40분쯤, 천 처장은 0시 50분쯤 대법원 청사에 도착해 이들이 주재하는 자리에서 논의가 이뤄졌다고 볼 수 없다는 것이 특검의 판단입니다.

사법부의 계엄 동조 의혹, 사실무근
당시 계엄사령부에서 대법원에 연락관 파견을 요청하긴 했지만, 실무자 차원에서 거부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를 근거로 특검은 사법부가 계엄에 동조하거나 관여했다는 의혹은 사실이 아니라고 결론 내렸습니다. 특검은 증거 부족과 정황 증거 불충분을 이유로 불기소 결정을 내렸습니다. 이로써 사법부의 중립성과 독립성을 둘러싼 논란은 일단락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수사 결과는 관련 의혹에 대한 객관적인 판단을 제공하며, 사회적 논쟁을 종식시키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지귀연 부장판사 불기소 결정 배경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사건 재판장인 지귀연 부장판사도 재판에 넘기지 않았습니다. 윤 전 대통령 구속 취소 결정과 관련해 고발당했는데, 특검은 지 부장판사가 사법부 관계자와 공모해 의도적으로 구속을 취소했다는 사실을 찾지 못했습니다. 특검은 관련 증거를 면밀히 검토한 결과, 지 부장판사의 행위에 고의성이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이로써 지귀연 부장판사에 대한 의혹 역시 해소될 것으로 보입니다.

부정선거 의혹 관련 수사 결과
특검은 부정선거 의혹과 관련해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대검찰청과 국가정보원 포렌식 수사 인력이 출동했다는 의혹도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특검은 관련 의혹에 대한 사실 관계를 명확히 밝히기 위해 광범위한 조사를 진행했습니다. 그 결과, 해당 의혹이 사실무근임을 확인하고, 관련 수사를 종결했습니다. 이는 부정선거 의혹과 관련된 불필요한 논란을 종식시키고, 국민들의 신뢰를 회복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입니다.

특검 수사, 사법부 계엄 관여 의혹 종결
특검은 조희대 대법원장과 지귀연 부장판사 등 사법부 관계자들의 계엄 관련 의혹에 대해 불기소 처분했습니다. 수사 결과, 사법부의 계엄 동조 및 관여 정황은 확인되지 않았으며, 부정선거 의혹 역시 사실무근으로 밝혀졌습니다. 이번 결정은 사법부의 독립성을 강조하며, 관련 논란을 잠재울 것으로 예상됩니다.

자주 묻는 질문
Q.조희대 대법원장 불기소 이유는 무엇인가요?
A.특검은 조희대 대법원장이 계엄 관련 조치사항을 준비하거나 논의한 정황을 찾지 못했고, 관련 증거 부족으로 불기소 처분했습니다.
Q.지귀연 부장판사 불기소 이유는 무엇인가요?
A.특검은 지귀연 부장판사가 윤석열 전 대통령의 구속 취소와 관련하여 사법부 관계자와 공모하여 의도적으로 구속을 취소했다는 사실을 찾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Q.부정선거 의혹 관련 특검 수사 결과는 무엇인가요?
A.특검은 부정선거 의혹과 관련하여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대검찰청과 국가정보원 포렌식 수사 인력이 출동했다는 의혹이 사실이 아님을 확인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