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선발진의 마지막 조각, 이승현 호주 유학 성적표: 실패가 아닌 희망의 '12.2'
삼성 라이온즈, 미래를 짊어질 왼손 투수 이승현
왼손 투수 이승현이 호주 유학을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2021년 삼성 라이온즈에 입단한 이승현은 1군 데뷔 첫해 7홀드를 기록하며 팀의 미래를 밝게 했습니다. 불펜에서의 활약을 바탕으로 2024년 선발 투수로 전환, 17경기에서 6승 4패, 평균자책점 4.23을 기록하며 가능성을 보여주었습니다. 이승현은 남도초, 경복중, 대구상원고를 졸업하며 엘리트 코스를 밟아왔으며, 삼성의 1차 지명을 받을 만큼 기대를 모았습니다.

2024년, 아쉬움 속에 호주로 떠나다
2024 시즌, 이승현은 5선발로 낙점받으며 많은 기회를 얻었지만, 기복 있는 모습으로 25경기 4승 9패 평균자책점 5.42를 기록했습니다. 시즌 중 팔꿈치 염증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었고, 결국 포스트시즌 엔트리에도 이름을 올리지 못했습니다. 시즌 후, 이승현은 호주리그(ABL)에 파견되어 브리즈번 밴디츠 소속으로 전반기 일정을 소화했습니다.

호주 유학 성적, 겉으로는 아쉬움, 속으로는 희망
호주 리그에서의 성적은 6경기(1선발) 10⅓이닝 11실점 평균자책점 9.58로 썩 훌륭하지는 않습니다. 19피안타를 허용하며 피안타율 0.388을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이면을 살펴보면 희망적인 지표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이승현은 14개의 탈삼진을 잡아냈습니다. 9이닝당 탈삼진 비율(K/9)은 12.2개에 달합니다. 2025시즌 호주리그는 극한의 타고투저로 진행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해야 합니다.

12.2, 탈삼진 지표가 보여주는 가능성
이승현의 올 시즌 약점은 스터프 부족이었습니다. 2021년 데뷔 시즌 K/9 10.5개, 2022년 10.8개였던 수치가 2023년 7.7개로 감소했고, 2024년 7.0개, 올해 6.6개로 가장 나쁜 기록을 썼습니다. 하지만 호주 리그에서 보여준 12.2개의 K/9은 이승현의 잠재력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주는 지표입니다. 팬그래프에 따르면 70타자를 상대하면 삼진 비율이 안정화된다고 합니다.

호주 유학, 2026 시즌을 위한 준비
이승현은 지난 16일 한국으로 돌아왔습니다. 호주 유학을 통해 얻은 경험과 데이터를 바탕으로, 2026 시즌에는 더욱 발전된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습니다. 이승현이 성장한다면 2026년 삼성 선발진은 리그 최강으로 거듭날 수 있을 것입니다. 함께 호주로 떠난 함수호는 타율 0.208, OPS 0.705를 기록했습니다.

이승현, 호주 유학을 통해 얻은 희망과 과제
삼성 라이온즈의 이승현은 호주 유학을 통해 겉으로는 아쉬운 성적표를 받았지만, 12.2라는 높은 탈삼진 지표를 통해 긍정적인 가능성을 확인했습니다. 2026 시즌, 이승현의 성장을 통해 삼성 선발진의 미래를 밝힐 수 있을지 기대됩니다.

자주 묻는 질문과 답변
Q.이승현의 호주 유학 성적은 실망스러운가요?
A.겉으로 보이는 평균자책점은 높지만, 탈삼진 지표를 통해 긍정적인 면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아직 실망하기는 이릅니다.
Q.이승현의 2026 시즌 전망은?
A.호주 유학을 통해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2026 시즌에는 더욱 발전된 모습을 보여줄 가능성이 높습니다. 삼성 선발진의 핵심 선수로 성장할 수 있을지 주목해야 합니다.
Q.함수호 선수의 호주 리그 성적은 어떤가요?
A.함수호는 타율 0.208, OPS 0.705를 기록했습니다. 이승현 선수와 함께 호주에서 경험을 쌓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