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 린샤오쥔 트레이너, 헝가리 선수 항의하다 중국서 해고 '진실은?'
중국 쇼트트랙, 28년 만의 '노 골드' 굴욕
지난 23일 폐막한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에서 중국 쇼트트랙은 은메달 1개 획득이라는 참담한 성적표를 받았습니다. 이는 1998 나가노 올림픽 이후 28년 만에 '노 골드'라는 굴욕적인 기록인데요. 한때 한국, 캐나다와 함께 세계 3강을 구축했던 중국 쇼트트랙의 위상이 2~3류로 추락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특히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출신 귀화 선수들의 부진은 뼈아픈 대목입니다.

귀화 선수들의 부진, 린샤오쥔과 류샤오앙의 성적
이번 대회에는 2018 평창 올림픽 남자 1500m 금메달리스트 린샤오쥔(한국명 임효준)과 2022 베이징 올림픽 남자 500m 챔피언 류샤오앙이 중국 대표팀 소속으로 출전했습니다. 하지만 두 선수 모두 단 하나의 메달도 획득하지 못하는 충격적인 결과를 낳았습니다. 린샤오쥔은 개인전 3개 종목(500m, 1000m, 1500m)에서 모두 준결승 진출에 실패했으며, 류샤오앙 역시 개인전 결승 진출은 물론 계주 종목에서도 힘을 보태지 못했습니다.

왕멍의 쓴소리, '린샤오쥔 관리 소홀' 지적
중국 쇼트트랙 레전드 왕멍은 이번 대회 참패의 원인으로 귀화 선수 관리를 지적하며 쓴소리를 냈습니다. 특히 자신이 영입을 주장했던 린샤오쥔의 부진에 대해 현 코칭스태프의 관리 소홀을 비판했습니다. 왕멍은 "사람들은 내가 린샤오쥔을 중국으로 데려왔다고 날 탓하지만, 그건 6년 전 일이다. 지금도 당시 내 선택이 매우 옳았다고 생각한다"며, 린샤오쥔을 제대로 관리하지 못한 현 대표팀 코칭스태프를 질타했습니다. 이는 중국 사정을 잘 아는 국내 빙상인들의 분석과도 일맥상통하는 부분입니다.

트레이너 해고 의혹, '헝가리 선수 견제' 때문?
더욱 충격적인 사실은 린샤오쥔의 컨디션 관리를 위해 영입된 국내 실력파 트레이너가 부당한 사고에 항의하다 오히려 해고당했다는 주장이 제기되었다는 것입니다. 복수의 국내 빙상인들은 "중국 선수들끼리 대회를 치렀는데 린샤오쥔이 헝가리에서 귀화한 선수들 견제에 쓰러진 적이 있었다"며, "린샤오쥔 트레이너가 이를 강력하게 항의했으나 오히려 그가 해고를 당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린샤오쥔이 중국 내에서도 적지 않은 견제를 받고 있으며, 이를 이겨내야 하는 어려운 상황에 놓여 있음을 시사합니다.

중국 쇼트트랙의 미래, 귀화 선수들의 역할은?
과거 한국 쇼트트랙의 간판이었던 린샤오쥔과 헝가리의 에이스였던 류샤오앙 형제까지 품으며 전력 강화를 노렸던 중국 쇼트트랙. 하지만 이번 올림픽에서의 참패는 귀화 선수들을 중심으로 한 중국 쇼트트랙의 미래에 대한 깊은 고민을 안겨주고 있습니다. 선수 영입만큼이나 중요한 것은 그들이 최상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스템과 환경을 구축하는 것임을 다시 한번 보여주는 사례라 할 수 있습니다.

결론: 중국 쇼트트랙, 귀화 선수 관리 실패와 내부 갈등의 그림자
2026 밀라노 올림픽에서의 참패로 중국 쇼트트랙의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특히 린샤오쥔, 류샤오앙 등 귀화 선수들의 부진과 더불어, 내부적인 갈등과 관리 소홀 의혹까지 제기되며 중국 쇼트트랙의 미래가 불투명해지고 있습니다. 왕멍의 비판과 트레이너 해고 사건은 이러한 문제점을 단적으로 보여줍니다.

궁금해하실 만한 점들
Q.린샤오쥔은 왜 중국으로 귀화했나요?
A.린샤오쥔은 2020년 6월, 당시 중국 대표팀을 지도하던 한국인 코치들과 왕멍의 추천으로 중국으로 귀화했습니다. 이는 개인적인 결정과 더불어 중국 쇼트트랙의 전력 강화라는 배경이 작용했습니다.
Q.왕멍은 누구인가요?
A.왕멍은 중국 쇼트트랙의 전설적인 선수로, 2006 토리노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이자 2010 밴쿠버 올림픽 3관왕입니다. 역대 중국 선수 중 가장 화려한 올림픽 성적을 자랑하며, 현재는 지도자 및 해설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Q.헝가리 귀화 선수들은 누구인가요?
A.류샤오앙은 2022 베이징 올림픽 500m 챔피언으로, 형인 류샤올린 산도르와 함께 2023년 중국으로 국적을 변경했습니다. 이들은 헝가리 대표팀 소속으로도 뛰어난 성적을 거둔 바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