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바 괴물 실바 36점 폭발에도 GS칼텍스 연승 실패? 이영택 감독, 패배 원인 낱낱이 분석!
GS칼텍스, 시즌 첫 패배의 쓴잔을 마시다
23일 대전충무체육관에서 열린 정관장 레드스파크스와의 경기에서 GS칼텍스가 세트스코어 2-3으로 아쉽게 패배했습니다. 시즌 첫 경기에서 IBK기업은행을 꺾고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던 GS칼텍스는, 이번 경기에서 아쉽게도 연승 행진을 이어가지 못했습니다. 경기는 치열하게 전개되었지만, GS칼텍스는 마지막 고비를 넘지 못하고 시즌 첫 패배를 기록했습니다. 이영택 감독은 경기 후 아쉬움을 감추지 못하며, 패배의 원인을 분석했습니다.
실바, 36점 맹활약에도 승리 놓쳐… 무엇이 문제였나?
이날 경기에서 GS칼텍스의 지젤 실바는 양 팀 통틀어 최다 36점을 기록하며 맹활약했습니다. 실바의 압도적인 공격력은 팀의 승리를 이끄는 듯했지만, 아쉽게도 팀은 패배했습니다. 실바 외에는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한 선수가 없었고, 이는 GS칼텍스 패배의 주요 원인 중 하나로 분석됩니다. 최유림과 유서연은 각각 8점을 기록했고, 김미연은 7점, 오세연은 6점을 올렸습니다. 레이나는 2점에 그치며 부진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팀 전체의 득점 분산이 이루어지지 못한 점이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이영택 감독, 패배 원인 '리시브 불안' 지목
이영택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패배의 주요 원인으로 '리시브 불안'을 지목했습니다. 감독은 "전체적으로 흔들렸다. 리시브가 흔들리다 보니 상대 높은 블로킹을 뚫어내기에는 어려움이 있었다."라고 말하며, 리시브 불안으로 인해 공격 전개가 원활하지 못했음을 강조했습니다. 특히, 정관장의 높은 블로킹을 뚫기 위해서는 리시브가 안정적으로 이루어져야 하는데, 이 부분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점을 지적했습니다.
흔들리는 리시브, 팀 전체를 짓누르다
이영택 감독은 리시브 불안이 팀 전체에 미친 영향에 대해서도 언급했습니다. 그는 "첫 번째 받는 부분에서 흔들리다 보니 되게 많이 어수선했다."라며, 리시브 불안이 팀 전체의 경기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습니다. 또한, "끝날 때까지 모든 선수가 리시브 부담을 느낀 것 같았다."라고 말하며, 선수들이 심리적으로도 리시브에 대한 부담감을 느꼈음을 시사했습니다. 이러한 상황은 팀의 공격 흐름을 방해하고, 결국 패배로 이어지는 결과를 초래했습니다.
세터 교체, 반전을 꾀했지만...
이날 GS칼텍스는 세터 안혜진 대신 김지원을 투입하며 변화를 시도했습니다. 이영택 감독은 "리시브가 흔들리다 보니 실바에게 많이 갈 수밖에 없었다. 실바와 호흡은 지원이가 더 괜찮다고 판단이 되었다."라고 말하며, 김지원의 투입이 실바와의 호흡을 고려한 결정이었음을 밝혔습니다. 김지원은 코트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는 못했습니다. 이영택 감독은 "코트에서 잘했지만 마무리를 짓지 못한 부분은 아쉽다."라며 아쉬움을 드러냈습니다.
GS칼텍스, 다음 경기를 향한 다짐
GS칼텍스는 29일 서울장충체육관에서 흥국생명과 1라운드 세 번째 경기를 치릅니다. 이번 패배를 발판 삼아, GS칼텍스가 다음 경기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모아집니다. 이영택 감독은 리시브 불안 문제를 해결하고, 팀 전체의 조직력을 강화하여 다음 경기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팬들은 GS칼텍스가 다시 일어서는 모습을 응원하며, 다음 경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GS칼텍스, 실바 맹활약에도 리시브 불안으로 시즌 첫 패배
GS칼텍스는 정관장과의 경기에서 실바의 36점 맹활약에도 불구하고, 리시브 불안으로 인해 패배했습니다. 이영택 감독은 리시브 문제를 패배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하며, 다음 경기에서의 개선을 다짐했습니다. GS칼텍스는 다가오는 흥국생명과의 경기에서 반전을 노립니다.
자주 묻는 질문
Q.GS칼텍스의 다음 경기 일정은?
A.GS칼텍스는 29일 서울장충체육관에서 흥국생명과 경기를 치릅니다.
Q.GS칼텍스 패배의 주요 원인은 무엇인가요?
A.이영택 감독은 리시브 불안을 패배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했습니다.
Q.실바는 이날 경기에서 얼마나 득점했나요?
A.실바는 이날 경기에서 36점을 기록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