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3일 만의 부활! 롯데 구승민, 21억 FA 계약 후 7.00 ERA 딛고 희망투를 쏘아 올리다
긴 부진 끝, 223일 만에 1군 마운드에 선 구승민
롯데 자이언츠의 베테랑 우완 투수 구승민 선수가 지난 6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KT 위즈와의 경기에서 223일 만에 1군 마운드에 올랐습니다. 8-1로 앞선 9회말, 팀의 네 번째 투수로 등판한 구승민은 단 10개의 투구로 2탈삼진 무실점 완벽투를 선보이며 팀의 승리에 기여했습니다. 최고 구속 147km의 직구에 포크볼과 슬라이더를 섞어 던진 그의 투구는 스트라이크 비율 90%에 달할 정도로 위력적이었습니다. 김태형 감독 또한 오랜만의 1군 등판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 구승민 선수에게 칭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2군에서의 땀방울, 희망투의 비결이 되다
경기 후 구승민 선수는 "그냥 준비한 대로 던지려고 했는데 결과가 좋게 나왔다"며, "2군에서 잘 준비하고 있으면 기회가 올 거라고 믿었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그는 2군에서 동료들과 많은 시간을 보내며 배우고 성장했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구위 저하로 힘들었던 시간을 돌아보며, "공도 많이 던져보고, 김현욱, 진해수 코치님과 계속 훈련하며 별의별 것을 다 해봤다"고 고백했습니다. 이재율 코치님의 영상 피드백과 진해수 코치님의 세트 포지션 조언이 큰 도움이 되었다고 덧붙였습니다.

롯데 마운드의 역사, 구승민의 홀드 기록
구승민 선수는 롯데 자이언츠 마운드의 살아있는 역사입니다. 2013년 롯데 입단 이후 꾸준히 활약하며 2020년부터 2023년까지 4년 연속 20홀드를 달성하는 대기록을 세웠습니다. 이는 프로야구 역대 두 번째 기록이며, 2023년에는 롯데 구단 최초로 개인 통산 100홀드를 돌파했습니다. 현재까지 122홀드를 기록하며 롯데 불펜의 핵심 선수로 자리매김했습니다.

FA 계약 후 찾아온 시련과 재기의 발판
이러한 활약을 바탕으로 구승민 선수는 2025시즌을 앞두고 롯데와 2+2년 최대 21억 원의 FA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당시 그는 "개인 목표 달성뿐만 아니라 팀의 가을야구 진출을 위해 기여하는 선수가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하지만 기대와 달리 계약 첫해 부진한 성적을 기록했고, 올 시즌은 2군에서 개막을 맞이했습니다. 퓨처스리그에서 11경기를 소화한 끝에 다시 1군 콜업을 받았고, 이번 등판은 그의 재기를 알리는 신호탄이 되었습니다.

롯데, KT 꺾고 기분 좋은 대승
한편, 롯데 자이언츠는 구승민 선수의 활약에 힘입어 6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KT 위즈와의 시즌 4차전에서 8-1 완승을 거두었습니다. 도박 징계를 마친 고승민, 나승엽 선수의 활약도 팀 승리에 보탬이 되었습니다. 롯데는 이번 승리로 기분 좋은 대승을 기록하며 앞으로의 경기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구승민, 223일 만의 부활! 롯데 마운드의 희망을 쏘다
FA 계약 후 부진과 2군 생활이라는 힘든 시간을 보낸 롯데의 베테랑 투수 구승민 선수가 223일 만에 1군 마운드에 복귀하여 완벽투를 선보였습니다. 2군에서의 땀과 노력, 코칭스태프의 도움으로 다시 한번 희망투를 펼친 구승민 선수가 앞으로 롯데 필승조의 한 축을 담당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롯데 최초 사나이의 야구가 다시 시작되었습니다.

구승민 선수에 대해 궁금해하실 만한 점들
Q.구승민 선수의 FA 계약 규모는 어떻게 되나요?
A.구승민 선수는 2025시즌을 앞두고 롯데와 2+2년 최대 21억 원에 FA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Q.구승민 선수가 2군에서 보낸 기간은 얼마나 되나요?
A.지난해 9월 25일 1군 등판 이후 약 223일 만에 1군에 복귀했으며, 올 시즌은 2군에서 개막을 맞이하여 퓨처스리그에서 11경기를 소화했습니다.
Q.구승민 선수의 통산 홀드 기록은 어떻게 되나요?
A.구승민 선수는 롯데 구단 최초로 100홀드를 돌파했으며, 현재 통산 122홀드를 기록 중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