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영구결번 박용택의 일침: 김서현, 팀을 살려야 할 때였다 - 김경문 감독의 엇갈린 선택

한화, 4차전 역전패의 쓴맛

한화는 30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4차전 LG 트윈스와 홈경기서 4-7로 역전패했다.

 

 

 

 

승기를 잡았지만…

전날(29일) 짜릿한 역전승을 거둔 한화는 기세를 이어갔다. 비록 타선은 LG 선발 요니 치리노스(6이닝 4피안타 5탈삼진 1실점)의 호투에 고전했으나 4회 1사 2, 3루에서 하주석의 유격수 땅볼 1타점으로 리드를 잡는 데 성공했다.

 

 

 

 

이스라엘 와이스의 호투

한화 선발 라이언 와이스(7⅔이닝 4피안타 7탈삼진 1실점)는 8회 초 2아웃까지 LG 타선에 단 한 점도 내주지 않는 철벽투를 펼쳤다.

 

 

 

 

9회 초, 믿을 수 없는 재앙

하지만 9회 초 믿을 수 없는 일이 일어났다. 김서현이 선두타자 오지환을 볼넷으로 내보내면서 재앙은 시작됐다.

 

 

 

 

박용택 해설위원의 날카로운 지적

이날 KBS 중계를 맡은 박용택 해설위원은 김경문 감독의 투수 기용을 지적했다. 그는 9회 김서현이 4-3으로 쫓기는 투런포를 허용한 뒤 "한화 벤치도 냉정하게 생각해 봐야 한다. 지금은 김서현을 살릴 상황이 아니고 팀을 살려야 할 상황"이라고 콕 집어 말했다.

 

 

 

 

김경문 감독의 엇갈린 선택, 뚝심인가 고집인가

김경문 감독은 한국시리즈 3차전 1-2로 뒤진 8회 초 1, 3루 위기에서 김서현을 투입하는 '믿음의 야구'를 펼쳤다.

 

 

 

 

결론: 엇갈린 선택, 아쉬움으로 남다

결국, 한화는 4차전에서 뼈아픈 역전패를 당하며, 김경문 감독의 투수 기용에 대한 아쉬움을 남겼다. 박용택 해설위원의 지적처럼, 팀을 먼저 생각해야 할 순간에 김서현에게 굳건한 믿음을 보인 것이 뼈아픈 결과로 이어진 셈이다.

 

 

 

 

자주 묻는 질문

Q.박용택 해설위원은 무엇을 지적했나요?

A.박용택 해설위원은 김경문 감독의 투수 기용에 대해, 김서현을 살리는 것보다 팀을 살리는 선택을 해야 했다고 지적했습니다.

 

Q.한화는 4차전에서 왜 패배했나요?

A.9회 초 김서현의 제구 난조로 인한 투런 홈런 허용과, 이어진 투수 교체 늦어지면서 역전을 허용하여 패배했습니다.

 

Q.김경문 감독의 '믿음의 야구'는 어떤 결과를 낳았나요?

A.김경문 감독은 김서현에게 믿음을 보였지만, 4차전 역전패로 인해 엇갈린 결과를 낳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