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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를 사로잡은 소리꾼 이자람, 판소리의 매력으로 언어의 장벽을 넘다
핑크라이궈
2026. 8. 31.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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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아비뇽 페스티벌에서 판소리의 감동을 전하다
프랑스의 200년 된 오페라극장에서 소리꾼 이자람이 판소리의 힘을 선보였습니다. 텅 빈 무대 위, 부채 하나와 북을 든 두 명의 연주자로 러시아의 눈보라 몰아치는 벌판을 생생하게 그려냈습니다. 400년 전 한국에서 시작된 판소리가 러시아 고전을 만나 프랑스 관객을 사로잡는 놀라운 순간이었습니다.

이자람의 '눈,눈,눈' 공연, 현지 언론과 관객의 뜨거운 반응
세계 최고 권위의 아비뇽 페스티벌에 28년 만에 공식 초청된 이자람의 판소리극 '눈,눈,눈'은 네 차례 공연 모두 매진을 기록했습니다. 프랑스 유력 일간지 르몽드 1면을 장식하는 등 현지 언론의 뜨거운 관심이 이어졌습니다. 프랑스 공영 라디오는 이번 페스티벌에서 가장 만장일치로 매료된 공연이라고 극찬했습니다.

판소리의 독창성과 상상력의 힘, 그리고 이자람의 예술 세계
한국어를 잘 모르는 관객들에게 판소리에 대한 선입견이 없었기에 가능했으며, 소리꾼 한 명이 펼치는 이야기에 관객들이 상상력을 더해 완성하는 판소리 특유의 힘을 보여주었습니다. 이자람은 열 살 때부터 배운 전통 판소리를 바탕으로 20년 넘게 창작 판소리를 이어오며 고전을 현대와 만나게 하는 작업에 몰두하고 있습니다.

결론: 판소리의 세계화와 이자람의 예술적 성취
프랑스 아비뇽을 감동시킨 이자람의 판소리극은 오는 가을 한국 관객들과 다시 만날 예정입니다. 이번 공연은 언어와 문화를 초월하여 판소리의 독창적인 예술성과 상상력의 힘을 전 세계에 알리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자람은 앞으로도 전통과 창작을 넘나들며 판소리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갈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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