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경엽 감독, 박동원 감싸며 손아섭의 '명품 플레이' 칭찬: KBO 최고 포수 자신감 심어주기

논란의 순간: 손아섭의 영리한 플레이

10일 잠실에서 열린 한화-LG전에서 7회초 2-2 동점 상황, 1사 3루에서 문현빈의 땅볼 때 LG 포수 박동원이 공을 먼저 잡았음에도 손아섭에게 득점을 허용하는 장면이 나왔습니다. 염경엽 감독은 이 상황에 대해 박동원의 미스 플레이가 아닌 손아섭의 영리한 플레이였다고 평가했습니다. 손아섭은 타구가 빨랐고, 송구도 정확했기에 슬라이딩 대신 오른손으로 터치하여 득점에 성공했습니다.

 

 

 

 

염경엽 감독의 명쾌한 설명

염 감독은 12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KT 위즈와의 원정경기를 앞두고 이 장면에 대한 해명을 내놓았습니다. 그는 '난 동원이가 잘못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손)아섭이가 잘한 거다'라고 단호하게 말하며, 박동원이 홈플레이트 앞에서 미트를 너무 기본적으로 대고 있었던 점을 아쉬운 부분으로 지적했습니다.

 

 

 

 

염 감독, 박동원에게 자신감을 불어넣다

염 감독은 박동원이 순발력이 부족한 포수가 아니라고 강조하며, 수비, 블로킹, 송구 등에서 박동원이 KBO리그 최고 수준이라고 칭찬했습니다. 그는 박동원이 'KBO리그 최고의 포수'라는 자부심을 갖고 야구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손아섭의 '스위밍 슬라이딩' 분석

염 감독은 손아섭의 플레이를 '스위밍 슬라이딩'에 비유하며, 이는 순간적인 판단력과 기술이 필요한 고급 기술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손아섭이 의도한 플레이가 아닌, 순간적인 판단으로 이루어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박동원의 부담감과 염 감독의 격려

염 감독은 박동원이 성격상 야구에 대한 부담감을 많이 느끼고 있다고 언급하며, '너답게 야구하라'는 격려를 보냈습니다. 염 감독은 박동원이 넥센 시절과는 다른, 더욱 발전된 선수이며, 자신의 루틴을 철저히 지키는 성실한 선수라고 칭찬했습니다.

 

 

 

 

결론: 염경엽 감독의 애제자 사랑과 박동원을 향한 기대

염경엽 감독은 박동원의 플레이를 옹호하며, 손아섭의 뛰어난 플레이를 인정했습니다. 동시에 박동원에게 자신감을 심어주고, KBO리그 최고의 포수로서의 자부심을 갖도록 격려했습니다. 염 감독의 따뜻한 시선과 긍정적인 평가는 박동원이 앞으로 더욱 성장하는 원동력이 될 것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과 답변

Q.박동원의 플레이에 대한 비판은 무엇이었나요?

A.일부 언론과 팬들은 박동원이 홈에서 손아섭의 득점을 허용한 상황에 대해 안일한 수비를 했다고 비판했습니다.

 

Q.염경엽 감독이 손아섭의 플레이를 어떻게 평가했나요?

A.염 감독은 손아섭의 플레이를 칭찬하며, 영리하고 순간적인 판단력이 돋보였다고 평가했습니다.

 

Q.염경엽 감독이 박동원에게 강조한 점은 무엇인가요?

A.염 감독은 박동원에게 'KBO리그 최고의 포수'라는 자부심을 갖고, 자신감을 가지고 야구하라고 격려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