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 1014억 마무리 영입에 이어 올스타 중견수까지? 발델리 영입이 가져올 나비효과

로코 발델리, 다저스 앤드류 프리드먼 사장의 특별 보좌관으로

로코 발델리 전 미네소타 트윈스 감독이 LA 다저스의 앤드류 프리드먼 사장의 특별 보좌관으로 선임되었습니다. 미네소타 지역지 '미네소타 스타 트리뷴'의 보도에 따르면, 발델리는 현장에서 물러난 지 2달도 채 되지 않아 다저스 유니폼을 입게 되었습니다. 발델리는 2019년부터 미네소타 지휘봉을 잡고 뛰어난 리더십을 발휘하며 팀을 이끌었습니다. 그의 합류는 다저스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

 

 

 

 

미네소타에서의 발델리, 숨은 명장의 면모

발델리는 미네소타 감독 부임 첫 해에 무려 101승을 기록하며 아메리칸리그(AL) 올해의 감독상을 수상했습니다. 이후에도 두 차례나 팀을 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 1위에 올려놓으며 '숨은 명장'이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그의 뛰어난 전략과 선수 관리 능력은 팀의 성공에 크게 기여했습니다. 하지만, 미네소타는 재정적인 어려움으로 인해 리빌딩을 선택하며 발델리와 결별하게 되었습니다.

 

 

 

 

다저스가 발델리를 선택한 이유: 과거의 인연

다저스가 발델리를 빠르게 영입한 배경에는 앤드류 프리드먼 사장과의 특별한 인연이 있습니다. 프리드먼 사장은 과거 탬파베이 레이스에서 발델리와 단장과 선수로 함께 호흡을 맞춘 경험이 있습니다. 이러한 끈끈한 관계는 다저스가 발델리를 보좌관으로 영입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두 사람의 재회는 다저스에 어떤 시너지를 가져올지 기대됩니다.

 

 

 

 

바이런 벅스턴 영입 가능성, 다저스의 외야 보강 계획

발델리의 합류와 함께 다저스는 미네소타의 중견수 바이런 벅스턴 영입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다저스는 현재 외야 보강을 노리고 있으며, 벅스턴은 가장 매력적인 매물로 꼽히고 있습니다. 벅스턴은 건강하다면 리그 최고 수준의 퍼포먼스를 보여줄 수 있는 선수입니다. 2025시즌에도 타율 0.264, 35홈런, 84타점, 24도루, OPS 0.878을 기록하며 뛰어난 활약을 펼쳤습니다.

 

 

 

 

합리적인 계약 조건과 다저스 외야진 구성 변화

벅스턴은 3년 4,600만 달러(약 677억 원) 수준의 잔여 연봉이 남아 있어 계약 조건 또한 합리적입니다. 다저스가 벅스턴을 영입할 경우, 앤디 파헤스를 우익수로, 테오스카 에르난데스를 수비 부담이 적은 좌익수로 기용할 계획입니다. 이러한 변화는 다저스 외야진의 전력을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미네소타의 벅스턴 트레이드 가능성

미네소타는 적절한 제안이 온다면 벅스턴을 트레이드할 의사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저스가 벅스턴을 영입하게 된다면, 1014억 원을 들여 영입한 마무리 투수와 함께 강력한 전력을 구축할 수 있을 것입니다. 발델리의 합류가 다저스에 어떤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지, 그리고 벅스턴 영입으로 이어질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핵심만 콕!

다저스는 로코 발델리를 특별 보좌관으로 영입하며, 미네소타의 바이런 벅스턴 영입까지 고려하고 있습니다. 과거 탬파베이 레이스에서 함께 했던 프리드먼 사장과 발델리의 인연, 그리고 벅스턴의 합리적인 계약 조건이 다저스의 전력 강화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됩니다.

 

 

 

 

궁금해하실 만한 점들

Q.발델리가 다저스에서 어떤 역할을 하게 될까요?

A.발델리는 앤드류 프리드먼 사장의 특별 보좌관으로서, 팀의 전략 수립 및 선수 관리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의 풍부한 경험과 리더십은 다저스에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Q.바이런 벅스턴의 다저스 합류 가능성은 얼마나 될까요?

A.미네소타가 벅스턴 트레이드에 긍정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고, 다저스가 외야 보강을 원하고 있어 가능성은 높습니다. 하지만, 트레이드 조건에 따라 변동될 수 있습니다.

 

Q.다저스가 벅스턴을 영입하면 외야진은 어떻게 구성될까요?

A.다저스는 벅스턴을 중견수로 기용하고, 앤디 파헤스를 우익수, 테오스카 에르난데스를 좌익수로 배치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는 수비와 공격 모두에서 팀 전력을 강화하는 전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