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문 감독, 엄상백 질문에 '불쾌'… 문동주 기용과 류현진에 대한 기대

엄상백 관련 질문에 불편한 심경 드러낸 김경문 감독

한화 김경문 감독은 21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플레이오프 3차전 삼성 라이온즈와 원정 경기 전 기자회견에서 엄상백 관련 질문에 불편한 기색을 숨기지 않았다. 엄상백은 19일 대전 2차전 9회 한화가 1-5로 뒤진 상황에서 나왔다가 이재현에게 볼넷을 내주고 강민호에게 2점 홈런을 맞았다. 이번 시즌 앞두고 4년 최대 78억원 조건에 kt wiz에서 한화로 이적한 엄상백은 정규시즌 2승7패 평균자책 6.58로 부진했다.

 

 

 

 

부진한 엄상백, 플레이오프에서도 아쉬움

플레이오프에서도 1경기 2/3이닝 2실점 평균자책 27.00을 기록했다. 한화가 2차전 9회말 2점을 만회했지만 엄상백의 피홈런으로 1-7로 벌어진 상황이었기에 큰 의미가 없었다. 1승1패로 맞선 상황에서 중요한 3차전을 앞두고 엄상백 관련 질문이 나오자 김 감독은 좋은 얘기만 하자고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3차전 선발 라인업 변화와 공격 전략

이날 1-2차전과 달리 이도윤(유격수)·최인호(우익수)를 선발로 낸 것에 대해서는 원정 경기라 공격에서 득점해야 이길 수 있다고 보고 타격 쪽에 신경 썼다고 설명했다.

 

 

 

 

문동주 기용 가능성과 4차전 선발 고민

문동주 기용 방법에 대해서는 오늘 경기가 유리한 쪽으로 흐르면 문동주를 볼 수 있을 것이라며 오늘 경기가 끝나야 4차전 선발을 정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만일 오늘 문동주가 등판한다면 4차전 선발은 정우주 등 조금 고민하면서 결정하겠다고 덧붙였다.

 

 

 

 

류현진에 대한 깊은 신뢰

3차전 선발 류현진에 대해서는 경력이 워낙 많은 선수라며 오늘도 아까 봤는데 표정이 좋았고 자기 역할을 충분히 잘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신뢰를 보였다.

 

 

 

 

후라도 공략 실패에 대한 아쉬움

3차전 삼성 선발 아리엘 후라도에게 약했던 이유를 묻는 질문에는 타격 코치가 정규시즌부터 수없이 얘기하고 지도했지만 막상 만나면 공격을 잘 못했다며 이번 PO 1-2차전에서 예상과 다른 결과가 나온 것처럼 오늘도 예상과 달리 잘 치면 좋겠다고 기대했다.

 

 

 

 

김경문 감독의 복잡한 심경: 엄상백 질문, 문동주 기용, 류현진에 대한 기대

김경문 감독은 엄상백 관련 질문에 불편함을 드러내며, 문동주 기용과 류현진에 대한 기대감을 동시에 내비쳤습니다. 3차전 선발 라인업 변화와 공격 전략에 대한 설명과 함께, 후라도 공략 실패에 대한 아쉬움도 드러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Q.김경문 감독은 왜 엄상백 관련 질문에 불편함을 느꼈을까요?

A.엄상백의 부진한 플레이에 대한 질문이 3차전 중요한 경기를 앞두고 나오자, 김 감독은 팀의 분위기를 해치는 질문이라고 판단하여 불편함을 느꼈을 것으로 보입니다.

 

Q.문동주 선수의 등판 가능성은?

A.오늘 경기 흐름에 따라 문동주 선수의 등판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며, 김 감독은 4차전 선발 투수 구성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Q.류현진 선수에 대한 김경문 감독의 기대는?

A.김 감독은 류현진 선수의 풍부한 경험과 좋은 컨디션을 언급하며, 3차전에서 류현진 선수가 자신의 역할을 충분히 해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