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호, 파라과이 격파해도 포트2 진입 '불투명'… 에콰도르·호주의 반격에 촉각

10월 A매치, 운명의 갈림길

홍명보호가 FIFA 랭킹 23위를 사수하기 어려울 것이란 주장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10월 A매치 결과가 갖는 비중은 상당했다. 대표팀은 12일 고양종합운동장 보조 구장에서 모여 14일 파라과이전 준비에 박차를 가했다. 완전체로 모습을 드러낸 선수단은 그룹별로 쪼개져 체계적인 훈련에 나섰다.

 

 

 

 

브라질전 참패, 23위 유지에 그림자 드리우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10일 펼쳐진 10월 A매치 첫 경기 브라질과의 일전에서 0-5로 패했다. FIFA 랭킹을 집계하는 '풋볼 랭킹'에 따르면 한국은 브라질전 패배로 3.44 포인트 하락하며 1589.75로 추락했다. 반면 24위 에콰도르, 25위 호주는 각 0.78, 4.76 포인트가 상승하며 1588.82, 1588.25로 한국을 바짝 뒤쫓게 됐다.

 

 

 

 

파라과이전, 포트2 확보의 분수령

파라과이와의 경기는 단순한 평가전 그 이상의 의미를 지니고 있다. 대표팀의 본선 경쟁력을 확인할 기회임과 동시에 북중미 월드컵 본선 조 추첨서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는 포트2 확보가 좌우될 수 있는 매치업이기 때문이다. 현재 대표팀은 포트2 마지노선으로 유력한 FIFA 랭킹 23위에 자리하고 있다.

 

 

 

 

에콰도르와 호주의 추격, 멕시코·미국전 결과에 주목

대표팀이 브라질전서 대패를 거둔 사이 에콰도르는 미국(16위)과 1-1 무승부, 호주는 캐나다(26위)전서 1-0 승리를 챙기며 포인트를 쌓았다. 만일 이달을 기점으로 포트가 배정된단 전제 아래 10월 2번째 A매치가 한국, 에콰도르, 호주의 운명을 좌우할 예정이다. 이 경우 홍명보호가 파라과이(37위)를 제압해도 포트2 진입이 좌절될 수 있다.

 

 

 

 

남은 과제: 승리 이상의 의미

대표팀이 파라과이와 격돌하는 사이 에콰도르, 호주는 멕시코, 미국과 맞붙는다. FIFA 랭킹 포인트의 경우 순위가 높은 팀과의 일전에 가산점이 붙는단 점에서 상위 랭커와 만남을 앞둔 에콰도르, 호주의 결과에 따라 대표팀의 명운이 결정될 수 있다.

 

 

 

 

결론: 파라과이전 승리, 포트2 진입 보장 못 해

홍명보호는 파라과이전에서 승리해야 하지만, 에콰도르와 호주의 경기 결과에 따라 포트2 진입이 좌절될 수도 있는 상황입니다. 10월 A매치 결과가 북중미 월드컵 본선 조 추첨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Q.파라과이전에서 승리하면 포트2를 확정할 수 있나요?

A.파라과이전에서 승리하더라도 에콰도르와 호주의 경기 결과에 따라 포트2 진입이 불투명합니다.

 

Q.에콰도르와 호주가 멕시코, 미국을 이기면 어떻게 되나요?

A.에콰도르와 호주가 상위 랭커를 상대로 승리할 경우, 한국의 랭킹이 하락하여 포트2 진입이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Q.이번 A매치의 중요성은 무엇인가요?

A.이번 A매치 결과는 북중미 월드컵 본선 조 추첨 시 포트 배정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쳐, 본선 경쟁력에 중요한 영향을 미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