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CDMO, 대규모 생산시설 첫 인증으로 시장 공략 가속화
글로벌 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시장에서 중국 기업들의 파상 공세가 거세지고 있습니다. 최근 중국 바이오제약 기업 이노반트의 CDMO 자회사인 알트루이스트 바이오로직스(Altruist Biologics)가 중국 항저우 생산시설에 대해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으로부터 의약품 제조 라이선스를 획득했습니다. 이는 중국 내 2만리터 규모 바이오리액터를 보유한 바이오의약품 CDMO 제조시설로는 최초의 인증입니다. 알트루이스트는 항체, 융합단백질, ADC 등 다양한 바이오의약품의 개발부터 임상 및 상업 생산까지 수행하며, 이미 미국 일라이릴리, 일본 다케다, 한국 LG화학 등 국내외 주요 제약사와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2024년부터 부분 가동에 돌입한 항저우 시설은 완공 시 약 17만2000리터, 쑤저우 시설과 합쳐 총 23만2000리터 이상의 생산 캐파를 확보할 전망입니다. 이는 알트루이스트가 내수 시장을 넘어 글로벌 CDMO 시장에서 입지를 빠르게 넓혀가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유럽 선도 CDMO, 국내 제약사와 수주 계약 체결하며 경쟁 구도 재편
글로벌 CDMO 시장의 경쟁은 유럽의 선도 기업들의 움직임에서도 두드러집니다. 세계 최대 CDMO 기업인 스위스 론자(Lonza)는 최근 유한양행 자회사 이뮨온시아와 면역항암제 '댄버스토투그(Danburstotug)'의 후기 임상 공급을 위한 제조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이 면역항암제는 재발·불응성 면역 자연살해(NK)·T 세포 림프종 치료제로 개발 중이며, 론자는 원료의약품(DS)은 영국 슬라우에서, 완제의약품(DP)은 스위스 바젤 및 슈타인 시설에서 각각 개발 및 임상 제조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이러한 선도 기업들의 적극적인 수주 활동은 국내 CDMO 산업에 대한 구조적인 경쟁 압박을 더욱 가중시키고 있습니다.

국내 CDMO 산업, 경쟁 심화 속 '대응 역량 강화' 시급
한국바이오협회는 국내 CDMO 산업의 글로벌 위상이 높아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경쟁 심화와 구조적 도전에 직면해 있음을 지적하며 대응 역량 강화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협회는 해외 기업들이 다양한 모달리티에 대한 개발 및 제조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으며, 중국·인도 등 신규 CDMO 기업들의 시장 진입으로 경쟁이 날로 치열해지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따라서 국내 CDMO 기업들은 안정적인 시설 운영을 통해 기존 고객과의 신뢰를 더욱 공고히 하고, 새로운 모달리티 서비스 기반을 확대하여 신규 고객을 확보하기 위한 노력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한 시기라고 제언했습니다.

글로벌 CDMO 시장 동향 및 국내 산업의 과제
글로벌 CDMO 시장은 바이오의약품 개발 및 생산 수요 증가에 힘입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동시에 중국, 인도 등 후발 주자들의 공격적인 투자와 유럽 선도 기업들의 기술력 및 경험을 바탕으로 한 수주 경쟁이 심화되면서, 국내 CDMO 기업들은 더욱 치열한 경쟁 환경에 놓여 있습니다. 특히 중국 알트루이스트 바이오로직스의 대규모 생산시설 인증과 스위스 론자의 국내 제약사와의 계약 체결은 이러한 경쟁 압박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국내 CDMO 산업은 이러한 글로벌 시장의 변화에 발맞춰 기술 혁신, 생산 효율성 증대,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 등을 통해 경쟁 우위를 확보해야 할 것입니다.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국내 CDMO의 전략적 접근
국내 CDMO 기업들이 글로벌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서는 단순히 생산 능력 확대를 넘어, 고부가가치 서비스 제공 및 신규 모달리티 개발 역량 강화에 집중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세포·유전자 치료제와 같은 첨단 바이오의약품 분야는 높은 기술력과 전문성을 요구하므로, 이 분야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글로벌 규제 동향을 면밀히 파악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해외 파트너십을 강화하여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넓혀가는 전략도 필요합니다. 이러한 다각적인 노력을 통해 국내 CDMO 산업은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고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주체로 발돋움할 수 있을 것입니다.

글로벌 CDMO 시장, 경쟁 심화 속 한국 기업의 생존 전략
중국 기업의 대규모 생산시설 인증과 유럽 선도 기업의 수주 활동이 국내 CDMO 산업에 대한 경쟁 압박을 가중시키고 있습니다. 이에 한국바이오협회는 국내 기업들의 대응 역량 강화와 신규 모달리티 서비스 기반 확대를 촉구했습니다. 국내 CDMO 산업은 기술 혁신과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을 통해 글로벌 경쟁에서 살아남아야 합니다.

국내 CDMO 산업에 대해 궁금해하실 만한 점들
Q.CDMO란 무엇인가요?
A.CDMO는 Contract Development and Manufacturing Organization의 약자로, 바이오의약품의 위탁 개발 및 생산을 전문으로 하는 기업을 의미합니다.
Q.중국 알트루이스트 바이오로직스는 어떤 기업인가요?
A.중국 이노반트의 CDMO 자회사로, 항체, 융합단백질, ADC 등 다양한 바이오의약품의 개발부터 임상 및 상업 생산까지 수행하는 기업입니다.
Q.국내 CDMO 산업이 직면한 주요 과제는 무엇인가요?
A.해외 기업들의 파상 공세와 선도 기업들의 수주 선점으로 인한 경쟁 심화, 그리고 새로운 모달리티 서비스 기반 확대의 필요성 등이 주요 과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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