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아비뇽 페스티벌에서 판소리의 감동을 전하다프랑스의 200년 된 오페라극장에서 소리꾼 이자람이 판소리의 힘을 선보였습니다. 텅 빈 무대 위, 부채 하나와 북을 든 두 명의 연주자로 러시아의 눈보라 몰아치는 벌판을 생생하게 그려냈습니다. 400년 전 한국에서 시작된 판소리가 러시아 고전을 만나 프랑스 관객을 사로잡는 놀라운 순간이었습니다. 이자람의 '눈,눈,눈' 공연, 현지 언론과 관객의 뜨거운 반응세계 최고 권위의 아비뇽 페스티벌에 28년 만에 공식 초청된 이자람의 판소리극 '눈,눈,눈'은 네 차례 공연 모두 매진을 기록했습니다. 프랑스 유력 일간지 르몽드 1면을 장식하는 등 현지 언론의 뜨거운 관심이 이어졌습니다. 프랑스 공영 라디오는 이번 페스티벌에서 가장 만장일치로 매료된 공연이라고 극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