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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신천지 사이비' 발언 징계…한동훈 전 대표 겨냥?

핑크라이궈 2025. 11. 29.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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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내홍, 김종혁 전 최고위원 징계 절차 재개

국민의힘이 친한동훈(친한)계 핵심 김종혁 전 최고위원에 대한 징계 절차에 다시 착수했습니다방송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의 발언을 비판하거나 이단 신천지를 사이비라고 불렀던 것이 '조롱' 또는 '비하'로 지적된 것이 주요 원인입니다. 이는 당내 갈등을 심화시키고, 한동훈 전 대표를 겨냥한 일련의 조치로 해석됩니다. 이번 징계 절차는 '당원게시판 논란'에 대한 조사와 함께 진행되며, 장동혁 대표가 계엄 1년을 앞두고 친한계를 향해 칼을 빼들었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징계 사유: 당내 갈등 조장, 당대표 비하, 특정 종교 차별

당무감사위원회는 김 전 최고위원의 징계 사유로 △당원과 지도부에 대한 부정적 표현 △당대표 비하 및 조롱 △당내 분열조장 △특정 종교에 대한 차별적 표현 등을 제시했습니다. 구체적으로 김 전 최고위원이 당원들을 '망상 바이러스를 터뜨리고 있는 극단적인 사람들'이라고 표현한 점, 장동혁 대표의 발언을 비판한 점, 윤석열 전 대통령의 종교적 태도를 조롱한 점 등이 문제가 되었습니다. 또한, 신천지를 사이비로 규정하고 당원을 그 추종자로 비하했다는 점도 징계 사유에 포함되었습니다.

 

 

 

 

김종혁 전 최고위원의 반발과 입장

김종혁 전 최고위원은 징계에 대해 강하게 반발하며,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입장을 밝혔습니다. 그는 '북한 노동당도 아닌데 같은 목소리 내라고 강요하고 당성 운운하는 게 맞냐'고 반문하며, '신천지와 통일교를 사이비라고 말한 게 종교차별인가'라고 따져 물었습니다. 그는 당내에서 자유로운 비판을 억압하려는 시도에 대해 강한 불만을 드러냈습니다.

 

 

 

 

당원게시판 논란과 장동혁 대표의 입장

당무감사위는 2024년 11월 5일 전후 발생한 당원게시판 논란과 그 후속조치 일체에 대한 공식조사 절차 착수를 의결했습니다. 당원게시판 논란은 지난해 11월 국민의힘 홈페이지 내 당원게시판에 올라 온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 비방글에 한동훈 전 대표나 그의 가족이 연루돼 있다는 의혹을 뜻합니다. 장동혁 대표는 이 문제에 대한 사실관계를 밝히겠다고 천명하며, 한동훈 전 대표와 그의 세력을 정면으로 겨냥하고 있습니다.

 

 

 

 

당내 갈등 심화와 향후 전망

이번 징계 절차와 당원게시판 조사는 국민의힘 내 갈등을 심화시킬 것으로 예상됩니다. 친한계 우재준 최고위원은 '많은 사람들이 조금이라도 내부 갈등을 줄이기 위해, 우리 당의 승리를 위해 노력하는데 이게 뭐하는 짓인지 모르겠다'며 유감을 표명했습니다. 장동혁 대표의 강경한 태도가 당내 분열을 더욱 부추길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는 가운데, 향후 당내 충돌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핵심 내용 요약

국민의힘이 김종혁 전 최고위원 징계를 통해 당내 갈등을 격화시키고 있습니다. 한동훈 전 대표를 겨냥한 이번 조치는 당원게시판 논란과 맞물려, 계엄 1년을 앞두고 당내 충돌을 예고합니다. 김 전 최고위원은 징계에 반발하며, 당내 비판의 자유를 옹호하고 있습니다. 친한계의 반발과 장동혁 대표의 강경한 태도로 인해 당내 갈등은 더욱 심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자주 묻는 질문

Q.이번 징계의 주요 원인은 무엇인가요?

A.방송에서의 발언, 당원 비하, 당대표 비하, 종교 차별 등입니다.

 

Q.김종혁 전 최고위원은 징계에 대해 어떤 입장을 밝혔나요?

A.자신의 발언이 혐오 발언이나 종교 차별이 아니라고 반박하며, 당내 비판의 자유를 옹호했습니다.

 

Q.앞으로 당내 상황은 어떻게 전개될 것으로 예상되나요?

A.친한계와 장동혁 대표의 갈등으로 인해 당내 충돌이 심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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