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란하게 빛나는 겨울의 시작: 해운대 빛 축제
12월, 연말연시를 화려하게 장식할 빛 축제가 전국을 뜨겁게 달구고 있습니다. 그 시작을 알린 곳은 바로 부산 해운대입니다. 해운대해수욕장과 구남로 일대에서 펼쳐지는 ‘해운대 빛축제 2025’는 ‘STELLAR HAEUNDAE : 별의 물결이 밀려오다’라는 주제로 겨울밤을 낭만으로 물들입니다. 해운대해수욕장 백사장에 설치된 10m 규모의 지구 모형과 180m 구간을 은하수를 연상케 하는 조명이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바다와 어우러진 구남로는 ‘스텔라 웨이브 존’으로 변신하여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합니다. 축제는 매일 오후 6시부터 11시까지 운영되며, 주변 빌딩의 야경과 어우러져 낮과는 또 다른 매력을 뽐냅니다.

서울을 밝히는 빛의 향연: 서울빛초롱축제
부산 해운대에 이어, 서울에서도 아름다운 빛 축제가 펼쳐집니다. 12월 12일부터 2026년 1월 4일까지 청계천과 우이천 일대에서 개최되는 ‘2025 서울빛초롱축제’는 ‘나의 빛, 우리의 꿈, 서울의 마법’을 주제로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올해는 강북구 우이천까지 확대되어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청계천과 우이천 일대에 400점 이상의 빛 조형물과 미디어아트가 설치되어, 빛과 함께 음향, 안개 등 특수 연출을 통해 오감을 만족시키는 실감형 축제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특히, 우이천 일대는 강북구가 조성한 복합 수변 문화 공간인 ‘재간정’과 지역 카페들과 어우러져 서울의 새로운 명소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서울의 밤을 빛내는 또 하나의 축제: 서울라이트 DDP 2025 겨울
건축 자체가 예술 작품인 DDP(동대문 디자인 플라자)에서도 특별한 겨울 축제가 열립니다. ‘서울라이트 DDP 2025 겨울’은 DDP 전면부 222m 외벽을 활용한 미디어 파사드 축제로, 12월 18일부터 31일까지 매일 오후 6시부터 9시 30분까지 개최됩니다. 올해 겨울 편 주제는 ‘Everglow : 영원히 빛나는 장(場)’으로, DDP 크리스마스 타운의 마스코트인 ‘힙 산타’를 비롯해 다양한 캐릭터들이 참여하여 풍성한 미디어아트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31일에는 디제잉 공연, 새해 카운트다운, 불꽃쇼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준비되어, 잊지 못할 연말을 선사할 것입니다.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즐기는 방법
서울빛초롱축제와 함께 광화문광장에서는 ‘광화문마켓’이 31일까지 동시 개최됩니다. 100여 개가 넘는 소상공인들이 참여하는 대규모 마켓에서 다양한 상품을 구경하고 구매할 수 있습니다. 각 구역별 특징을 미리 알아두면 축제를 더욱 알차게 즐길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청계천 1구역은 ‘근대 서울’을 테마로 한 조명이, 우이천 일대에서는 ‘솔(soul) 라이트’를 테마로 한 조형물을 만날 수 있습니다. 축제 정보를 미리 확인하고, 자신만의 코스를 계획하여 더욱 즐거운 시간을 보내세요.

겨울 축제의 매력, 빛으로 물들다
올해 겨울, 해운대 빛 축제를 시작으로 서울빛초롱축제, 서울라이트 DDP 2025 겨울까지, 다채로운 빛 축제가 여러분을 기다립니다. 반짝이는 조명 아래에서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고, 따뜻한 겨울의 낭만을 만끽하세요. 연말연시,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빛나는 축제의 현장으로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요?

자주 묻는 질문
Q.각 축제의 운영 시간은 어떻게 되나요?
A.해운대 빛 축제는 매일 오후 6시부터 11시까지, 서울빛초롱축제는 12월 12일부터 2026년 1월 4일까지, 서울라이트 DDP 2025 겨울은 12월 18일부터 31일까지 매일 오후 6시부터 9시 30분까지 운영됩니다.
Q.각 축제의 주요 테마는 무엇인가요?
A.해운대 빛 축제는 ‘STELLAR HAEUNDAE : 별의 물결이 밀려오다’, 서울빛초롱축제는 ‘나의 빛, 우리의 꿈, 서울의 마법’, 서울라이트 DDP 2025 겨울은 ‘Everglow : 영원히 빛나는 장(場)’을 테마로 진행됩니다.
Q.축제 외에 함께 즐길 수 있는 부대행사가 있나요?
A.서울빛초롱축제와 함께 광화문광장에서 ‘광화문마켓’이 열리며, 서울라이트 DDP 2025 겨울에는 31일 디제잉 공연, 새해 카운트다운, 불꽃쇼 등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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