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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생페이백, 국민 5명 중 1명 신청! 디지털 소외된 어르신, 혜택은 '그림의 떡'?

핑크어흥 2025. 10. 10.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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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발적 인기, 상생페이백! 신청자 900만 명 돌파

지난달 시작된 '상생페이백' 사업이 국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놀라운 신청률을 기록했습니다. 김원이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의 자료에 따르면, 접수 시작 16일 만에 무려 939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상생페이백을 신청했습니다. 이는 국민 5명 중 1명이 이미 혜택을 신청한 셈입니다소비 진작과 소상공인 지원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한 이 사업의 성공적인 시작을 알리는 신호탄입니다. 특히, 30대와 40대가 신청자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며, 20대와 50대까지 합하면 90%에 육박하는 높은 참여율을 보였습니다.

 

 

 

 

상생페이백, 무엇을 위한 사업인가?

상생페이백은 올해 9월부터 11월까지의 카드 소비액을 기준으로, 작년 월평균 소비액보다 증가한 금액의 20%를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 주는 사업입니다월별 최대 10만원까지 환급이 가능하며, 소비를 촉진하고,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이 사업은 특히 고물가 시대에 가계의 부담을 덜어주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3040세대는 열광, 60대 이상은 '글쎄…'

상생페이백의 높은 인기와는 대조적으로, 60대 이상 고령층의 참여율은 상대적으로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30대(36.7%), 40대(30.9%), 50대(20.9%)에 비해 60대(10.8%), 70대(4.1%), 80대 이상(1.1%)의 신청률은 현저히 낮았습니다. 이러한 차이는 디지털 환경에 익숙하지 않은 고령층에게 상생페이백의 신청 절차가 다소 복잡하게 느껴질 수 있다는 점을 시사합니다. 온라인 신청 과정, 디지털 온누리 앱 설치, 인증 절차 등이 진입 장벽으로 작용했을 가능성이 큽니다.

 

 

 

 

고령층의 '디지털 격차', 상생페이백 혜택에서 소외?

고령층의 낮은 참여율은 디지털 소외 현상을 보여주는 또 다른 단면입니다. 복잡한 온라인 신청 절차와 디지털 온누리 앱 사용의 어려움은 고령층에게 큰 장벽으로 작용합니다. 전통시장상인회나 소상공인지원센터 등에서 오프라인 신청을 돕고 있지만, 디지털 기기 사용에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들에게는 여전히 쉽지 않은 과제입니다. 실제로 상생페이백 관련 상담 및 민원 중 '신청 방법'에 대한 문의가 가장 많았고, '디지털온누리 앱' 관련 문의가 그 뒤를 이었습니다. 이는 고령층이 상생페이백 혜택을 누리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지표입니다.

 

 

 

 

상생페이백, 모두를 위한 혜택이 되려면?

상생페이백 사업이 모든 국민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서는 고령층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이 필요합니다. 더 쉽고 간편한 오프라인 신청 절차 마련, 디지털 교육 확대, 그리고 고령층 친화적인 홍보 방안 등이 중요합니다.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고, 모든 세대가 함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정부와 관련 기관의 적극적인 노력이 요구됩니다.

 

 

 

 

상생페이백: 성공적인 시작, 그러나 숙제도 남았다

상생페이백 사업은 높은 국민적 관심 속에 성공적인 출발을 알렸지만, 디지털 소외 계층에 대한 배려 부족이라는 숙제를 안게 되었습니다. 이 사업이 진정한 성공을 거두기 위해서는 디지털 취약 계층도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접근성을 개선하고, 포용적인 정책 설계를 통해 모든 국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해야 할 것입니다.

 

 

 

 

상생페이백, 궁금한 점 풀어드립니다!

Q.상생페이백은 어떻게 신청하나요?

A.온라인 신청은 카드사 홈페이지 또는 디지털 온누리 앱을 통해 가능합니다. 오프라인 신청은 전통시장상인회나 소상공인지원센터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Q.환급은 어떻게 받나요?

A.환급은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형태로 지급되며, 디지털 온누리 앱을 통해 사용 가능합니다.

 

Q.60대 이상도 혜택을 받을 수 있나요?

A.물론입니다. 다만, 온라인 신청이 어렵다면 오프라인 지원을 받거나, 주변의 도움을 받아 신청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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