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커스의 뼈아픈 패배
JTBC ‘최강야구’ 브레이커스가 한양대와의 치열한 접전 끝에 뼈 아픈 첫 패배를 맞았다. 시청률은 5주 연속 0%대를 기록했다. 지난 8일 방송된 ‘최강야구’ 129회는 최강 컵대회 예선 4차전 브레이커스와 한양대의 경기가 펼쳐졌다. 2대 1로 앞서 나가던 브레이커스는 8회말 한양대에 4점을 내주며 창단 이래 첫 패배를 기록했다.

허도환과 나주환의 활약
2회초 이학주의 안타에 이어 허도환의 안타로 브레이커스는 선취점 득점에 성공했다. 특히 ‘허부기’ 허도환이 “기대감이 없냐”라는 오주원과 “가끔 뜬금포가 있어”라고 말한 타자 윤석민, “고등학교 때는 도환이형이 잘 쳤는데”라는 나지완의 잡도리에 짜릿한 안타로 응답해 도파민을 선사했다. 더그아웃으로 복귀한 허도환은 “아무도 기대 안할 때 칩니다”라고 반전의 방망이쇼를 자랑해 웃음을 자아냈다.

수비에서의 빛나는 활약
3회말은 브레이커스의 호수비가 빛난 이닝이었다. 기습 번트를 대시하면서 잡은 1루수 나주환은 몸을 던져 다이빙해 타자를 태그아웃 시켰다. 나주환은 “내가 이런 플레이를 본능적으로 할 수 있다는 생각에 기분이 좋았다”라며 클래스가 다른 수비를 뽐냈다. 이어 2루수 강민국의 좋은 수비가 위기를 막았고 우익수 신종길이 담장 근처까지 날아간 장타성 타구를 몸을 날려 잡아내 감탄을 터지게 했다.

나주환의 홈런 예언
이어 나주환이 신들린 홈런 예언으로 전율을 선사했다. 나주환은 웜업 시간부터 “오늘 홈런 칠 것 같아”라며 홈런을 자신했고 김태균과 홈런 내기까지 하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하지만 헛스윙이 계속되자 오주원은 “주환이형도 좀 허언증이 있네?”라며 잡도리 모드에 돌입했다. 이 가운데, 나주환의 벼락같은 솔로포가 터진 것.

패배 후의 자성
나주환과 허도환의 멀티히트가 터졌음에도 8회말 한양대의 장타가 연이어 터졌고, 만루작전에 실패하며 결국 역전을 허용했다. 브레이커스는 9회초 점수를 내지 못하며 창단 이후 첫 패배를 맛봤다. 정민철 해설위원은 “브레이커스는 오늘의 이 패배로 많은 걸 재정비를 해야될 그런 기회로 삼아야 된다”라고 돌직구 조언을 건넸다. 호랑이 코치인 장성호 코치는 “나라가 망했냐? 왜 그래? 한 경기 질 수도 있지!”라며 첫 패를 안은 브레이커스 선수들을 다독였다.

패배의 의미
윤석민은 “프로야구랑 똑같네. 6연승 하다가 한번 졌는데 충격이 크네”라며 패배의 쓰라림을 상기했다. 주장 김태균은 “당연히 이길 줄 알았던 것 같아”라며 “투수들이 잘해서 이긴 걸 우리 실력이라고 착각한 거야”라고 스스로를 평가했다. 이어 “이 분위기 이 마음만 잊지 말자”라고 이 패배를 자양분 삼아 다음 경기를 잘 준비하자고 뜻을 모았다. 이에 브레이커스가 ‘최강 컵대회’ 예선 5차전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 지 주목된다.

핵심 정리
브레이커스는 한양대와의 경기에서 1900일 만의 나주환 홈런에도 불구하고 패배하며, 그동안의 승리에 대한 자만심을 깨닫고 재정비를 다짐했다. 선수들은 패배를 통해 더 성장할 것을 다짐하며 다음 경기를 준비하고 있다.

자주 묻는 질문
Q.브레이커스의 다음 경기는?
A.브레이커스는 ‘최강 컵대회’ 예선 5차전을 준비하며, 이번 패배를 발판 삼아 더 나은 경기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Q.이번 경기의 주요 선수 활약은?
A.허도환과 나주환의 활약이 돋보였으며, 특히 나주환은 1900일 만의 홈런을 기록했다. 하지만 수비에서의 실책과 8회말 한양대의 장타로 인해 결국 패배했다.
Q.경기 후 선수들의 반응은?
A.선수들은 패배를 인정하고, 그동안의 승리에 대한 자만심을 반성하며, 이번 패배를 통해 더 성장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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