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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인천공항 사장 질타… '수만 달러 불법 반출' 질문에 '말이 깁니다'

핑크라이궈 2025. 12. 13.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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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의 질타, 그 시작

이재명 대통령은 12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국토교통부 업무보고에서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에게 언성을 높였다. 전임 정부에서 임명된 이 사장은 이 대통령의 송곳 지적에 진땀을 뺐다.

 

 

 

 

날카로운 질문 공세

이 대통령은 이 사장에게 외화 불법 반출과 관련된 질문을 던졌다. 구체적으로, 100달러짜리 묶음을 책갈피처럼 끼워 수만 달러를 해외로 반출하는 것이 가능한지를 물었다.

 

 

 

 

엇갈린 답변과 대통령의 반응

이 사장은 관련 질문에 대해 명확한 답변을 피하며 실무적인 문제라 정확히 모른다고 답했다. 이에 이 대통령은 '참 말이 기십니다'라며 답답함을 토로하며, 질문의 요지를 파악하지 못하는 모습에 질타했다.

 

 

 

 

이집트 공항 개발 사업, 또 다른 질타

이 대통령의 질타는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인천공항공사의 이집트 후르가다 공항 개발 사업의 진척도를 묻는 질문에도 이 사장은 제대로 답변하지 못했다. 이 대통령은 '저보다 아는 게 없는 것 같다'며 실망감을 드러냈다.

 

 

 

 

사후 해명과 늦은 답변

업무보고가 끝난 후, 이 사장은 대통령의 질문에 대한 이해 부족을 인정하며 늦게나마 입장을 밝혔다. 그는 책에 현금을 끼워 밀반출하는 사례에 대해 현재 기술로는 발견이 어렵다는 답변을 내놓았다.

 

 

 

 

핵심 내용 요약

이재명 대통령이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의 업무보고 자리에서 외화 불법 반출 및 이집트 공항 개발 사업 관련 질문에 대해 날카롭게 질타했다사장의 미흡한 답변 태도에 강한 유감을 표명하며, 업무 파악의 부족함을 지적했다.

 

 

 

 

자주 묻는 질문

Q.이재명 대통령이 질타한 주요 내용은 무엇인가요?

A.외화 불법 반출 가능성에 대한 질문에 대한 답변과 이집트 후르가다 공항 개발 사업의 진척도에 대한 설명 부족이 주요 질타 내용입니다.

 

Q.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어떤 입장을 밝혔나요?

A.이학재 사장은 질문에 대한 즉답을 피하고, 사후에 현재 기술로는 현금 밀반출 발견이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Q.이번 사건이 시사하는 바는 무엇인가요?

A.공공기관장의 업무 파악 및 대응 능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대통령의 강한 리더십을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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