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3개월 만에 터진 논란: 타잔의 '욕설' 파문
그룹 올데이 프로젝트 멤버 타잔이 데뷔 후 3개월도 되지 않은 시점에 욕설 논란에 휩싸였다. 덩달아 그룹 이미지에도 적신호가 켜졌다. 최근 타잔은 팬소통 플랫폼에서 '애니에 대한 사랑은 겨드랑이 털처럼, 아무리 깎아내도 다시 자라나네'라는 한 팬의 글에 '와 이거 XX 웃기네'라고 댓글을 달았다. 앞서 '와우 감사해요. 비유가 거의 시인 줄 알았어요'라는 애니의 감동 섞인 반응과는 전혀 다른 리액션이다.
팬 소통 플랫폼에서의 부적절한 언행: 무엇이 문제인가?
타잔은 해당 단어가 욕설임을 인지한 듯, 한글이 아닌 영어로 표현해 순화했지만 그럼에도 이후 팬과 누리꾼들은 사석도 아닌 팬과 소통하는 플랫폼에서 욕설을 했다는 것에 대한 실망감과 불쾌감을 드러냈다. 멤버도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애니는 해당 타잔의 댓글에 '타잔씨 제가 말했죠. 욕 금지'라는 댓글을 달았고, 이에 타잔은 '아니 내 친구 이름이 XX씬데 그분이 웃겨서 그만…'이라고 장난스럽게 해명했다. 그러자 애니는 '아 먼저 퇴근하지 말 걸, 컨트롤 불가'라며 난색을 표하기도 했다.
누리꾼들의 반응: 실망감과 우려의 목소리
누리꾼들은 '애니가 살렸다. 소속사에서 피드백 했을 듯. 자유로운 건 좋지만 아이돌인 거 잊지 말라고' '차라리 한글로 썼음 실수했구나 싶은데 영어로 굳이 쓴 건 공과 사를 구분 못하는 느낌이다. 프로인 거 같더니 왜 저랬나 싶다'며 아쉬움의 목소리를 전했다. 논란은 이후로도 계속됐고, 한 포털 사이트에 타잔을 검색하면 '욕'이 연관 검색어로 나올 정도다. 팬들 사이에선 '터질 게 터졌다'는 반응이다.
과거 논란과 겹쳐진 우려: '자유분방'의 그림자
앞서 타잔의 논란들이 계속됐기 때문이다. 최근 타잔이 한 클럽 파티 공연에 참여한 것만으로도 설왕설래가 이어졌지만, 해당 장소에서 가운데 손가락을 든 사진이 찍히며 논란이 가중됐다. 지나친 자유분방이 도를 넘었다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5인조 혼성 그룹 올데이 프로젝트는 데뷔 초부터 개성 넘치고, 자유분방한 매력을 강조해왔다.
소속사의 관리 부재? 신인에게 과도한 자유가 독이 될까
소속사 더블랙레이블이 신인 시절부터 과도한 자유를 준 게 독이 됐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올데이 프로젝트는 신인 가수 중에서는 이례적으로 이미 개인 SNS 계정을 운영하고 있다. 멤버 전원이 성인이라 소속사에서도 이들을 믿고 일정 부분 자유를 준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타잔의 때 아닌 팬 소통 플랫폼 욕설 논란은 데뷔가 채 3개월도 되지 않은 신인으로서 이미지 타격이 불가피하다. 한 업계 관계자는 “팬과의 소통은 매우 중요한 부분이지만, 리스크가 있는 것도 사실이다. 때문에 대부분의 소속사에선 SNS 개인 계정도 어느 정도 연차가 찬 이후에야 만들 수 있는 영역이다. 팬 소통 플랫폼도 점점 필수 요소가 되다보니, 그 속에서의 언행도 소속사가 관리할 필요성이 있다”고 귀띔했다.
꽃길을 걷던 '괴물 신인'에게 드리운 먹구름
꽃길을 걷고 있었기에 더욱 안타깝다. '테디 표' 혼성 그룹 올데이 프로젝트는 데뷔곡 '페이머스(FAMOUS)'가 음원차트를 접수하며 '괴물 신인'으로 떠올랐다. 정유경 신세계 회장의 장녀 애니를 비롯해 아일릿 데뷔조 출신의 영서, Mnet '쇼미 더 머니6'로 이름을 알린 우찬, 유명 안무가 베일리에 현대무용 에이스에서 힙합으로 전향한 타잔까지. 각자가 다른 스토리로 만났고, 무대 위 당당한 모습과 솔직한 매력으로 사랑받고 있다.
올데이 프로젝트 타잔의 '욕설' 논란, 이미지 타격과 소속사의 책임
올데이 프로젝트 멤버 타잔의 팬 소통 플랫폼에서의 부적절한 욕설 사용으로 인해 '괴물 신인'의 이미지에 큰 타격이 예상된다. 과거 논란과 더불어 소속사의 관리 부재에 대한 비판도 제기되며, 향후 활동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자주 묻는 질문: 논란과 관련된 궁금증 해결
Q.타잔은 왜 팬 소통 플랫폼에서 욕설을 사용했나요?
A.타잔은 장난스러운 의도로 친구의 이름을 언급하며 욕설을 사용한 것으로 해명했지만, 팬들은 부적절한 행동으로 받아들였습니다.
Q.소속사의 입장은 무엇인가요?
A.기사 내용만으로는 소속사의 공식 입장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누리꾼들은 소속사의 관리 부재를 지적하며, 향후 대응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Q.앞으로 올데이 프로젝트 활동에 미칠 영향은?
A.이번 논란으로 인해 그룹 이미지에 부정적인 영향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팬들의 실망감과 비판적인 여론이 지속될 경우, 향후 활동에도 지장을 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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