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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신뢰 무너져…금은방 사장 잠적에 100명 넘는 피해자 발생

핑크라이궈 2026. 6. 13.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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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은방 사장의 잠적과 피해 규모

서울 종로구의 한 금은방 대표가 고객들에게 금 투자 수익과 배당을 약속하며 현금과 금을 받아 챙긴 뒤 잠적한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지난 3일 첫 고소장이 접수된 이후 약 100건 이상의 고소가 이어졌으며, 경찰은 각 사건을 병합하여 수사 중입니다. 피해자들은 딸의 돌 반지부터 퇴직금, 노후 준비 자금까지 모두 잃어 생계형 일꾼이 되어야 하는 현실에 처했습니다.

 

 

 

 

고객 유인 방식과 피해 사례

금은방 대표는 고객들에게 금을 맡기면 다달이 배당금을 지급하겠다고 제안하거나, 향후 금값 상승을 예상하여 현재 시세보다 저렴한 가격에 금을 미리 구매하도록 유도하는 방식을 사용했습니다. 10년 가까이 금을 맡겨온 한 피해자는 딸의 돌 반지까지 포함된 100돈이 넘는 금을 맡겼다가 피해를 보았으며, 다른 피해자들도 선구매 후 수령 방식으로 수천만 원의 피해를 입었습니다.

 

 

 

 

피해자들의 불안감과 전문가 분석

피해자들은 오픈채팅방을 통해 150명 이상이 참여하며 불안감을 호소하고 있으며, 피해 규모조차 파악되지 않는 상황입니다. 귀금속업계 전문가는 고객 자산을 운용하여 배당이나 이자를 지급하는 방식은 일반적인 금은방 영업 형태가 아니라고 지적하며, 돌려막기식 운영 가능성을 언급했습니다. 법률 전문가는 피의자 명의의 재산이 없다면 피해자들이 돈을 돌려받기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안정적인 노후 준비 계획의 붕괴

금을 통해 안정적인 노후를 준비하려 했던 평범한 계획이 한순간에 무너졌습니다. 육아휴직을 계획했던 피해자는 모든 계획을 접어야 할 상황에 놓였으며, 생계를 우선해야 하는 현실에 자녀에게 미안함을 느끼고 있습니다. 인근 상인들 역시 15년 이상 장사한 대표의 예상치 못한 행동에 충격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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