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충격! '전라도는 제외'… 노상원 전 사령관, 계엄군 명단 유출 사건의 전말

핑크어흥 2025. 8. 28. 15:07
반응형

사건의 시작: 계엄 준비와 군 요원 명단 유출

최근 서울중앙지법에서 진행된 공판에서, '12.3 비상계엄' 준비 과정에서 발생한 충격적인 사건의 전말이 드러났습니다. 핵심은 선거관리위원회 직원을 체포할 군 요원 명단이 민간인 신분인 노상원 전 국군정보사령관에게 넘어갔다는 증언입니다. 이는 단순히 개인정보 유출을 넘어, 국가의 근간을 흔드는 심각한 사안으로, 현재 재판을 통해 그 진실이 밝혀지고 있습니다. 이번 사건은 단순한 정보 유출 사건이 아니라, 국가 안보를 위협하는 중대한 사안으로 간주됩니다.

 

 

 

 

증언: 노상원에게 명단이 넘어간 과정

사건의 핵심 증인인 정성욱 대령의 증언에 따르면, 노 전 사령관은 2024년 10월 초 '부정선거' 관련 책자를 정리해달라는 부탁을 받았다고 합니다. 이후 문상호 전 정보사령관의 지시로 군 요원 명단을 노 전 사령관에게 보냈다는 것입니다. 정 대령은 민간인에게 군 요원 명단을 넘기는 것에 대한 의문을 가졌지만, '노상원이 전 사령관인데 그 정도는 괜찮을 것'이라는 안일한 인식으로 명단을 전달했다고 진술했습니다. 이러한 일련의 과정은 권력 남용과 책임 회피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충격적인 지시: '전라도 출신 제외'와 요원 선발

더욱 충격적인 것은 노 전 사령관이 특수요원 선발 과정에서 특정 지역 출신을 배제하라는 지시를 내렸다는 증언입니다. 김봉규 대령은 노 전 사령관이 '특수무술을 잘하는 쪽으로 선발하되, 전라도는 제외하라'고 지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러한 지시는 특정 지역 출신을 차별하는 행위로, 헌법에 명시된 평등의 원칙을 정면으로 위배하는 것입니다. 이는 공정성을 훼손하고, 사회적 갈등을 조장하는 심각한 문제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체포도구 준비와 문상호 전 사령관의 지시

정 대령은 체포도구, 즉 야구방망이, 니퍼, 케이블타이 등을 마련하는 임무를 부여받았습니다. 이는 선거관리위원회 직원을 체포하여 부정선거 증거를 확보하기 위한 목적으로 사용될 예정이었습니다. 노 전 사령관은 체포도구 확보를 지시하며, '다 잡아서 족치면 부정선거가 확인될 거다!'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더욱이 문상호 전 사령관은 체포도구 구매 비용을 보전해주겠다는 약속까지 했습니다. 이는 계획적인 불법 행위를 은폐하고 지원하려는 의도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개인정보보호법 위반과 추가 기소

노 전 사령관은 '제2수사단' 선발을 목적으로 정보사 요원들의 인적 정보를 비롯한 군사 정보를 받은 혐의로 개인정보보호법 위반으로 추가 기소되었습니다. 또한, 현역 군인들로부터 진급 청탁 명목으로 금품을 수수한 혐의(알선수재)도 받고 있습니다. 이 사건은 단순히 정보 유출을 넘어, 군 내부의 부패와 권력 남용의 심각성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노 전 사령관의 행위는 군의 기강을 훼손하고, 국민의 신뢰를 저버리는 행위입니다.

 

 

 

 

핵심만 콕!

결론적으로, 이번 사건은 계엄 준비 과정에서 발생한 개인정보 유출, 특정 지역 출신 차별, 불법적인 체포 도구 준비 등 일련의 불법 행위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노상원 전 사령관을 중심으로 한 일련의 행위들은 권력 남용, 공정성 훼손, 군 기강 문란 등 심각한 문제점을 드러내며, 앞으로의 재판 과정에서 진실이 명명백백하게 밝혀져야 할 것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Q.노상원 전 사령관은 어떤 혐의로 기소되었나요?

A.노 전 사령관은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및 알선수재 혐의로 기소되었습니다.

 

Q.계엄 시 선거관리위원회 직원을 체포하려는 이유는 무엇이었나요?

A.부정선거 증거를 확보하기 위한 목적으로, 선관위 직원들을 체포하려 했습니다.

 

Q.재판은 어떻게 진행될 예정인가요?

A.재판부는 관련 증인들을 추가로 신문한 뒤, 문상호 전 사령관을 증인 신문할 예정입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