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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이승민, 포기 직전에서 ERA 3점대 회복! 1G 9실점 참사를 딛고 일어선 비결

핑크어흥 2025. 9. 2.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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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시즌을 보내는 이승민

삼성 라이온즈의 '왼손 필승조' 이승민이 최고의 시즌을 보내고 있다. 6월 부진을 딛고 8월 최고의 투수로 우뚝 섰다. 2000년생인 이승민은 2020 신인 드래프트 2차 4라운드 35순위로 푸른 유니폼을 입었다. 올해는 삼성의 당당한 왼손 에이스로 자리매김했다. 1일 기준 49경기에서 2승 1패 6홀드 평균자책점 3.59를 기록하며 승리, 홀드, 평균자책점 모두 커리어 하이를 달성했다. 박진만 감독은 이승민의 활약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그의 역할이 불펜 운영에 큰 도움이 된다고 언급했다.

 

 

 

 

8월, 미친 페이스

8월 이승민의 페이스는 가히 '미쳤다'고 표현할 수 있다. 14경기에 출전해 1승 무패 4홀드 평균자책점 0.60을 기록했다. 15이닝을 소화하며 단 1자책만을 허용했다. 10경기 이상 던진 투수 중 정우주(한화 이글스) 다음으로 평균자책점이 낮다이승민은 4월부터 해오던 대로 준비했고, 운이 따랐다고 겸손하게 말했다. 구속 향상도 눈에 띈다. 작년 137.7km/h에서 올해 142.4km/h로 4.7km/h가 증가했다. 구속에 대한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중점적으로 훈련했고, 자신감과 여유가 생기면서 스피드도 향상된 것으로 보인다.

 

 

 

 

위기의 순간과 극복

시즌 중반, 이승민은 위기를 겪었다. 5월까지 호투를 펼치던 그는 6월 10경기에서 평균자책점 9.00으로 부진했다. 특히, KT 위즈전에서 2이닝 9실점 7자책으로 큰 어려움을 겪었다. 경기 전 3.04였던 평균자책점은 5.26까지 치솟았다. 이승민은 KT전을 가장 기억에 남는 경기로 꼽으며, 다시는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겠다는 다짐을 했다. 그는 흔들릴 때 주변의 도움으로 마음을 다잡았고, 동료들의 긍정적인 조언이 큰 힘이 되었다고 밝혔다.

 

 

 

 

조병현과의 특별한 내기

이승민은 SSG 랜더스의 조병현과 특별한 내기를 했다. 상무 야구단 시절 룸메이트였던 둘은 이승민이 50이닝 이상, 평균자책점 3점대를 기록하고, 조병현이 30세이브 이상에 평균자책점 2점대를 달성하면 서로에게 선물을 사주기로 했다. KT전 이후 평균자책점이 상승하면서 내기를 망칠 뻔했지만, 8월의 호투로 다시 궤도에 올랐다. 이승민은 내기에 대해 '솔직히 포기하고 있었다'고 말하며, 조병현과의 유쾌한 관계를 드러냈다. 조병현은 이승민에게 계속 전화를 걸어 응원과 함께 장난스러운 조언을 건네고 있다.

 

 

 

 

극복을 위한 노력과 주변의 응원

이승민은 멘탈이 강하지 않다고 솔직하게 고백하며, 한 경기에서 부진하면 그 경기에 깊이 빠져드는 경향이 있다고 밝혔다하지만 주변 형들과 후배들의 격려와 조언 덕분에 마음을 다잡고, 하던 대로 꾸준히 노력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특히, 최원태의 '1구씩 집중'하라는 조언이 기억에 남는다고 전했다. 동료들의 조언과 격려가 이승민이 위기를 극복하고 최고의 투수로 성장하는 데 큰 영향을 미쳤다.

 

 

 

 

이승민, 포기하지 않는 열정으로 최고의 투수가 되다

삼성 라이온즈 이승민은 6월의 부진을 딛고 8월 최고의 투수로 거듭났다. 구속 향상과 멘탈 관리, 동료들의 응원 속에 평균자책점 3점대를 회복하며, 조병현과의 내기에서도 승리를 눈앞에 두고 있다. 이승민의 긍정적인 마인드와 꾸준한 노력이 앞으로 그가 보여줄 활약을 더욱 기대하게 만든다.

 

 

 

 

자주 묻는 질문

Q.이승민 선수의 8월 호투 비결은 무엇인가요?

A.이승민 선수는 4월부터 꾸준히 준비해온 훈련과 긍정적인 마음가짐, 그리고 구속 향상이 8월 호투의 비결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주변 동료들의 격려와 조언도 큰 힘이 되었다고 언급했습니다.

 

Q.이승민 선수와 조병현 선수의 내기 결과는 어떻게 될까요?

A.이승민 선수가 8월에 좋은 성적을 거두면서, 조병현 선수와의 내기에서 승리할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두 선수 모두 긍정적인 결과를 기대하고 있으며, 서로에게 선물을 사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Q.이승민 선수가 슬럼프를 어떻게 극복했나요?

A.이승민 선수는 6월 부진을 겪었지만, 긍정적인 마음가짐을 유지하고, 동료들의 격려와 조언을 통해 멘탈을 다잡았습니다. 또한, 꾸준한 훈련을 통해 구속을 향상시키고, 자신감을 되찾으면서 슬럼프를 극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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