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톤 열풍, 그늘진 그림자: 시민들의 불편 호소주말마다 서울 도심 곳곳에서 열리는 마라톤 대회로 시민 불편이 커지고 있습니다. 광화문·여의도 등 도심의 주요 도로가 통제되고 버스 등 대중교통이 우회하면서 이동에 차질을 빚는 사례가 잇따르는 모습입니다. 결혼식 지각, 빗속 걷기… 마라톤으로 인한 생생한 피해 사례결혼식에 늦어 친구에게 미안했다는 직장인 이 모 씨(29)는 "마라톤 대회도 좋지만 ,시민들이 불편하지 않게 교통 관리나 사전 안내가 잘 이뤄졌으면 좋겠다"고 토로했습니다. 비가 엄청 오는 날이었는데 교통 통제로 버스가 회사 앞까지 못 들어가 30분이나 빗길을 걸어갔다는 김 모 씨의 사례는 마라톤으로 인한 시민들의 고충을 여실히 보여줍니다. 급증하는 민원, 마라톤 열기와 반비례하는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