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열도를 뒤덮은 곰 출몰의 그림자올해 일본에서 사람 생활권에 출몰한 곰을 사살·회수하는 ‘구제’ 건수가 역대 최대치에 육박하며, 각 지자체가 급증하는 사체 처리 문제로 비상이 걸렸습니다. 2일 NHK와 일본 환경성에 따르면 지난 4~9월 구제된 곰은 5983마리로, 지난해 1년 전체(5136마리)를 이미 넘어섰습니다. 환경성은 먹이 부족과 개체 증가로 곰이 더 자주 민가에 출몰한 결과라고 밝혔습니다. 이처럼 심각한 상황은 곰 사체 처리라는 새로운 난제를 낳았습니다. 급증하는 곰 사체, 처리의 딜레마곰 구제 건수 급증으로 곰 사체 처리가 새로운 현안으로 떠올랐습니다. NHK는 곰 고기가 일부 지역에서 식용되지만 사살된 곰 대부분은 식용 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일반 쓰레기와 함께 소각 처리되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