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거대한 변화의 바람 앞에 서다윤석열 정권에서 이재명 대통령과 민주당 관련 의혹을 수사했던 검사들과 김건희 여사 관련 수사를 담당했던 검사들이 대거 검찰을 떠나는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이는 이재명 정부의 첫 검찰 중간 간부 인사에서 이들이 한직으로 밀려난 여파로 풀이됩니다. 법조계는 이러한 연이은 사직 행렬에 주목하며, 검찰 조직 내부에 불고 있는 변화의 바람을 감지하고 있습니다. 검찰 개혁에 대한 논의가 활발해지는 가운데, 검사들의 이탈은 검찰의 역할과 기능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을 던지고 있습니다. 사직 행렬에 동참한 주요 검사들의 면면이번 사직 행렬에는 김종현 대검찰청 공공수사기획관, 김영철 서울북부지검 차장검사, 호승진 대검 디지털수사과장, 이일규 북부지검 국가재정범죄합동수사단장, 이지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