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알리익스프레스, 허위 할인율 표시로 소비자 기만중국계 쇼핑 플랫폼 알리익스프레스가 한국 소비자들을 상대로 약 7500개 상품에 허위 할인율을 표시하여 거액의 과징금을 물게 되었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표시광고법 위반 행위로 알리익스프레스 측에 시정명령과 함께 총 20억 93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했습니다. 이는 소비자 기만 행위에 대한 엄중한 경고로 해석됩니다. 가짜 할인의 실체: 판매가 없는 가격을 정가로 둔갑알리익스프레스의 계열사인 오션스카이와 MICTW는 2023년 5월부터 작년 10월까지 한국 소비자를 상대로 약 7422차례 거짓·과장 광고를 했습니다. 공정위 관계자는 “정확한 설명 없이 한번도 판매된 적이 없는 가격을 할인 전 가격으로 표기하고, 이를 실제 판매가격을 통해 환산한 허위 할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