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을 수 없는 이름, 이주형 PD지난해 8월 22일, 우리 곁을 떠난 고(故) 이주형 PD가 세상을 떠난 지 벌써 1년이 흘렀습니다. '삼시세끼', '신서유기' 등 시대를 풍미한 예능 프로그램을 연출하며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던 그의 부재는 여전히 많은 이들에게 깊은 슬픔으로 남아 있습니다. 향년 35세, 그의 짧지만 강렬했던 삶의 궤적을 되짚어보며, 그가 우리에게 남긴 소중한 유산을 기억하고자 합니다. 사고의 비극, 안타까운 이별이주형 PD는 쿠팡플레이 자회사 보더리스필름에서 일하던 중, 야근 후 귀가하던 길에 교통사고를 당하는 비극을 맞이했습니다. 사고는 서울 상암동 사거리에서 발생했으며, 택시 조수석 뒷자리에 탑승 중이던 그는 머리를 크게 다쳐 안타깝게도 현장에서 숨을 거두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