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과 출산의 분리: 새로운 현실결혼은 더 이상 출산을 당연하게 여기는 시대와는 거리가 멀어졌습니다. 통계청의 '2024년 신혼부부 통계 결과'에 따르면, 초혼 신혼부부의 무자녀 비중이 48.8%에 달하며, 10년 전보다 약 10%포인트나 증가했습니다. 이는 신혼부부에게 출산이 더 이상 '당연한 다음 단계'가 아닌, 다양한 선택지 중 하나가 되었음을 시사합니다. 맞벌이 부부, 출산의 무게맞벌이 신혼부부의 경우, 무자녀 비중이 50.9%로 절반을 넘어섭니다. 외벌이 부부의 경우 자녀가 있는 비중이 55.2%로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습니다. 이러한 결과는 맞벌이가 보편화될수록 출산 시기가 늦춰지는 경향을 보여줍니다. 지난해 초혼 신혼부부의 맞벌이 비중은 59.7%로, 2015년 이후 꾸준히 증가하는 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