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의 늪에서 벗어나, 내 집 마련을 결심하다“계약 만기 때마다 전세금을 더 보태야 하는 상황이 반복됐어요. 몇 번 겪고 나니까, 이게 맞는 선택인가 싶더라고요.” 지난해 12월 서울 동대문구의 전용 59㎡ 아파트를 매입한 직장인 김모(34)씨의 말처럼, 2030세대가 다시 서울 주택 시장으로 눈을 돌리고 있습니다. 높은 금리와 대출 규제 속에서도, 왜 이들은 집을 사기로 결심했을까요? 전세 시장의 불안정성과 월세 전환의 압박, 그리고 내 집 마련의 꿈이 그 배경에 있습니다. 김씨는 “전세로 계속 가려면 보증금을 더 올려야 했고, 월세로 바꾸자니 매달 나가는 돈이 부담됐다”고 토로했습니다. 결국 그는 5억 원을 대출받아 집을 샀습니다. 이처럼 2030세대는 전세의 어려움과 월세의 부담을 느끼며, 자신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