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개인정보 유출 사건 대응: 국문과 영문 성명서의 미묘한 차이쿠팡이 개인정보 유출 사건과 관련하여 발표한 성명서, 그 이면에는 국내 여론과 해외 투자자를 향한 서로 다른 메시지가 담겨 있었습니다. 26일 공개된 성명서를 통해 쿠팡은 정부 지시에 따른 유출자 자백 및 기기 회수 사실을 밝혔지만, 국문본과 영문본의 표현 방식에서 뚜렷한 차이를 보였습니다. 이는 쿠팡이 각기 다른 대상에게 원하는 바를 전달하려는 의도로 풀이됩니다. 국내 여론을 향한 감성적 접근 vs 해외 투자자를 위한 법적 리스크 해소쿠팡은 국내 여론을 대상으로는 사건으로 인한 사회적 불안감에 초점을 맞춘 반면, 해외 투자자들에게는 법적 리스크가 해소되었음을 강조하는 강경한 태도를 보였습니다. 국문 성명서에서는 ‘불필요한 불안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