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가드, 한국에서의 '행복 축구'에 영국도 주목
영국 매체 '골닷컴'은 린가드가 FC서울 유니폼을 입고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에서 첫 공격 포인트를 기록한 것에 주목하며, 그의 '행복 축구'에 대한 관심을 드러냈다. 린가드는 ACLE 경기에서 동료에게 패스하며 공격 포인트를 올렸고, 특유의 댄스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마치 전성기 시절의 자신감을 되찾은 듯, 린가드는 최근 한 달 동안 두 골, 두 차례 MOM, 이달의 선수상까지 휩쓸며 서울 팬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다. 경기 후에도 그는 그라운드 안팎에서 여유를 만끽하며 '여기가 내 자리가 맞다'는 듯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ACLE 데뷔전 어시스트, 린가드의 활약
린가드는 16일 기온 스타디움에서 열린 마치다 젤비아(일본)와의 ACLE 동아시아권역 리그 스테이지 1차전 원정경기에서 후반 14분 오른쪽으로 파고든 뒤 낮은 크로스로 둑스(크로아티아)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했다. 서울은 동점골을 허용해 1-1 무승부를 기록했지만, 값진 승점 1점을 얻었다.
래시포드, 바르셀로나에서 힘겨운 여정
린가드와 맨유 시절 함께 뛰었던 마커스 래시포드는 FC바르셀로나(스페인)로 임대되었지만, 아직까지 힘겨운 여정을 이어가고 있다. 그는 한지 플릭 감독의 지도 아래 뛰고 있지만, 선발 2경기와 교체 2경기로 출전 시간을 제한적으로만 얻고 있다. 14일 발렌시아전에서야 간신히 도움을 기록했지만, 여전히 자신감과 폼을 완전히 되찾지 못했다.
엇갈린 두 선수의 현재
아이러니하게도, 과거 맨유에서 같은 라커룸을 공유한 두 선수의 현재는 극명히 엇갈린다. 린가드는 낯선 한국을 선택했지만, 이곳에서 ‘행복축구’를 즐기며 자신만의 두 번째 전성기를 그리고 있다. 반대로 래시포드는 여전히 유럽 무대에서 무거운 기대와 부담을 짊어진 채 방황 중이다.
영국 매체의 평가
영국 ‘골닷컴’은 “린가드가 한국에서 더 큰 그림을 그리고 있다”고 평가하며, 린가드의 활약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린가드의 '행복 축구', 한국을 넘어 세계로
린가드는 한국에서 '행복 축구'를 통해 팬들의 사랑을 받으며 성공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반면, 래시포드는 새로운 환경에서 적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두 선수의 엇갈린 현재는 린가드의 한국에서의 성공적인 모습이 더욱 돋보이게 한다.
자주 묻는 질문
Q.린가드의 한국에서의 활약상은 어떤가요?
A.린가드는 FC서울에서 ACLE 데뷔전을 치르며 어시스트를 기록했고, '행복 축구'를 통해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최근 한 달 동안 두 골, 두 차례 MOM, 이달의 선수상을 수상하며 최고의 활약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Q.래시포드는 왜 바르셀로나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나요?
A.래시포드는 바르셀로나로 임대되었지만, 새로운 팀 철학에 적응하고 페드리, 야말과 같은 선수들과 호흡을 맞추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아직까지는 제한적인 출전 시간만을 얻고 있습니다.
Q.영국 매체들은 린가드의 활약을 어떻게 평가하고 있나요?
A.영국 매체 '골닷컴'은 린가드가 한국에서 더 큰 그림을 그리고 있다고 평가하며, 그의 '행복 축구'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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