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료들이 뽑은 최고의 선수, 송성문
키움 히어로즈 내야수 송성문이 2025 컴투스프로야구 리얼글러브 어워드에서 선수들이 직접 택한 올해의 선수상에 이름을 올렸다. 송성문은 최근 포스팅 시스템을 통해 메이저리그 도전을 선언했다. 그는 144경기에서 181안타, 26홈런, 90타점, 103득점, 25도루, 타율 0.315로 맹활약하며 리얼글러브 3루수 수상에 이어 2관왕을 차지했다. 송성문은 "이렇게 큰 상을 받아도 되나, 너무 영광스럽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선수들이 직접 뽑는, 리얼글러브 어워드
리얼글러브 어워드는 한국 프로야구 선수들이 직접 투표를 통해 동료 선수들의 활약을 평가하고 각 포지션별 최고의 선수를 선정하는 국내 유일의 선수 주도형 시상식이다. 올해 KBO 등록선수 806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투표를 진행, 약 500여 명이 참여해 투표율 62%를 기록했다. 선수들 스스로 한 해 동안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동료를 평가하고 인정하는 자리로,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퓨처스리그와 각 포지션별 수상자들
퓨처스리그 시상에는 고양 히어로즈, 두산 베어스, KIA 타이거즈, 롯데 자이언츠, KT 위즈, NC 다이노스, 삼성 라이온즈, SSG 랜더스, 한화 이글스, LG 트윈스 등 각 구단에서 선수들이 수상했다. 선발투수 부문에서는 삼성 원태인, 구원투수 부문에서는 SSG 노경은, 포수 부문에서는 NC 김형준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1루수 한화 채은성, 2루수 LG 신민재, 3루수 키움 송성문, 유격수 NC 김주원, 외야수 LG 박해민, 삼성 김성윤, KT 안현민도 각 부문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송성문의 진심 어린 소감
송성문은 "지난 시즌 프로 생활 10년 차만에 행복한 시기를 만났다"라며, "아직 재능을 펼치지 못한 선수들이 나를 보며 행복한 시간을 만났으면 좋겠다"라고 진심 어린 마음을 전했다. 그는 또한 "올 시즌에도 그라운드에서 고생 많으셨고, 내년에 원하는 거 다 이뤘으면 좋겠다"라며 동료 선수들을 격려했다.

수상자들의 빛나는 활약
선발투수 원태인은 27경기에서 12승 4패 평균자책 3.24를 기록하며 2년 연속 10승에 성공했다. 구원투수 노경은은 77경기에서 3승 6패 3세이브 35홀드 평균자책 2.14를 기록하며 2년 연속 홀드 부문 1위와 함께 KBO리그 최초 3년 연속 30홀드의 대기록을 작성했다. NC 김형준은 127경기에서 84안타 18홈런 55타점 타율 0.232에 도루 저지 1위에 올랐다.

베스트 키스톤 콤비와 베스트 배터리
베스트 키스톤 콤비는 LG 오지환-신민재, 베스트 배터리는 삼성 강민호-원태인이 수상했다. Fans' Choice는 한화 문현빈이 선정되었다. 마지막으로 올해의 선수 송성문이 선수협 회장 양현종에게 트로피를 건네받으면서 시상식은 마무리되었다.

송성문의 '올해의 선수상' 수상, 프로야구 팬들에게 희망을 선사하다
송성문의 '올해의 선수상' 수상은 동료 선수들의 인정과 함께 그의 헌신적인 노력을 보여주는 결과이다. 메이저리그 도전을 앞둔 그의 활약은 팬들에게 희망을 선사하며, 앞으로의 행보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자주 묻는 질문
Q.송성문 선수는 올해 어떤 활약을 펼쳤나요?
A.송성문 선수는 144경기에서 181안타, 26홈런, 90타점, 103득점, 25도루, 타율 0.315로 맹활약하며 리얼글러브 3루수 수상에 이어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했습니다.
Q.리얼글러브 어워드는 어떤 시상식인가요?
A.리얼글러브 어워드는 한국 프로야구 선수들이 직접 투표를 통해 동료 선수들의 활약을 평가하고 각 포지션별 최고의 선수를 선정하는 국내 유일의 선수 주도형 시상식입니다.
Q.송성문 선수의 앞으로의 계획은 무엇인가요?
A.송성문 선수는 최근 포스팅 시스템을 통해 메이저리그 도전을 선언했으며, 앞으로 그의 행보에 많은 기대가 모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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