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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재동 서희건설 비밀캠프의 '전전세' 충격… 뇌물죄 수사 가능성

핑크어흥 2025. 8. 19. 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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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희건설 양재 비밀캠프, 무상 임대 의혹의 진실

윤석열 당시 후보의 불법 대선캠프로 알려진 양재동 서희건설 비밀캠프가 무상 임대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해당 캠프 사무실이 전전세(轉傳貰)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전전세는 전세로 거주 중인 임차인이 재차 제3자에게 다시 전세를 주는 방식이다. 그동안 임대차 계약을 통해 정당하게 대가를 지불했다고 주장하며 무상 임대 의혹을 부인했던 '건진법사' 전성배씨와 서희건설 측의 해명과 정면 배치된다.

 

 

 

 

특검 수사, 전전세 계약 확인

18일 CBS노컷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김건희 특검팀은 지난 2021년 중순경 건진법사 전씨를 비롯한 윤석열 측근들이 불법으로 운영했던 서희건설 비밀캠프가 전전세인 것을 확인하고 수사를 진행 중이다. 특검팀 관계자는 CBS 노컷뉴스와 통화에서 "건진법사 팀이 비밀리에 활동한 서희타워 해당 사무실 임대차 계약을 확인해본 결과, 당시 전전세 계약을 맺은 것을 확인했다"며 "영문으로 된 특정 법인 명의가 최초 계약자로 돼 있어서 추가 수사 중"이라고 말했다.

 

 

 

 

양재 비밀캠프, 14층 특정 및 불법 행위 의혹

일각에선 비밀캠프가 서희타워 2층, 11층 등으로 알려졌지만, 특검팀은 다수의 진술과 자료 등을 바탕으로 '서희타워 14층'을 양재 비밀캠프로 특정한 상태다. 해당 서희타워 비밀캠프 사무실은 '재향군인회'라는 이름의 팻말이 붙어 있었지만, 실제 내부에선 건진법사 등을 주축으로 온라인 여론조작, 대선 비선 조직 구성 등 불법이 자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건진법사, 김건희씨, 그리고 서희건설의 연결고리

서초동 법조계에서 오랜 기간 활동한 것으로 알려진 전씨는 통일교 유착 및 김건희씨 샤넬백 전달 등에 연루된 상태다. 윤석열 부부와는 대선 전인 검찰 시절부터 가깝게 지내온 것으로 알려졌다.

 

 

 

 

반클리프 아펠 목걸이 수수 사건과 서희건설 의혹

한편, 김건희씨 구속에 결정타로 작용한 '반클리프 아펠' 목걸이 수수 사건을 포함 서희건설 의혹과 관련해선 특검팀 내 별도 수사관팀에서 사건을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사건이 주된 혐의로 영장을 청구했지만, 결정적인 구속은 반클리프 아펠 목걸이 관련 김씨의 거짓말이 결정적이었다.

 

 

 

 

수사팀의 첩보전과 이봉관 회장의 자수서

영장실질심사 직전 서희건설 이봉관 회장이 자수서를 제출하면서 김씨의 거짓말이 확정적으로 드러났다는 분석이다. 반클리프 아펠 목걸이 관련 행방을 포함해 서희건설 14층 비밀캠프 등 정보를 검찰 수사관들로 구성된 이른바 '수사팀'에서 첩보 입수에서 수사까지 도맡아 진행하고 있다는 것이다.

 

 

 

 

핵심 요약: 서희건설 비밀캠프, 전전세 계약과 뇌물죄 가능성

서희건설 양재동 비밀캠프의 전전세 계약 사실이 드러나면서 무상 임대 의혹이 더욱 증폭되고 있습니다. 김건희 특검팀의 수사 결과에 따라 뇌물죄 적용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으며, '반클리프 아펠' 목걸이 수수 사건을 포함한 서희건설 관련 의혹에 대한 추가 수사가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과 답변

Q.서희건설 비밀캠프가 전전세라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나요?

A.전전세는 전세로 거주 중인 임차인이 제3자에게 다시 전세를 주는 방식으로, 무상 임대 의혹을 부인하는 서희건설 측의 주장과 배치되는 중요한 증거입니다.

 

Q.김건희 특검팀은 어떤 수사를 진행하고 있나요?

A.김건희 특검팀은 서희건설 비밀캠프의 전전세 계약 확인, 건진법사 등 관련 인물 조사, 뇌물죄 적용 가능성 등을 수사하고 있습니다.

 

Q.반클리프 아펠 목걸이 사건은 왜 중요하게 다뤄지나요?

A.반클리프 아펠 목걸이 수수 사건은 김건희씨 구속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쳤으며, 서희건설 관련 의혹 수사의 중요한 단서가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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