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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1억 이적료, 3년 계약 남은 맨시티 '애물단지' 필립스, 방출 수순 밟나?

핑크어흥 2025. 8. 21.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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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 921억 투자에도 실패… 필립스 방출 가능성 제기

맨체스터 시티 FC의 애물단지 칼빈 필립스가 계약 기간이 3년이나 남았음에도 자유계약(FA)으로 내보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전 맨시티 수비수 대니 밀스의 인터뷰를 인용하여, 맨시티가 2028년 여름까지 계약된 필립스를 계약 해지 후 방출할 수도 있다고 보도했다.

 

 

 

 

임대도, 이적료 회수도 어려워… 비즈니스적 판단 불가피

밀스는 맨시티가 필립스를 임대 보내는 것도, 이적료를 받는 것도 쉽지 않을 것이라 고민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현재로선 그를 통해 얻을 수 있는 금액은 거의 없을 것이며, 결국 비즈니스적인 판단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차라리 공짜로 내보내는 편이 나을 수 있다는 의견이다.

 

 

 

 

주급 절감과 스쿼드 자리 확보… 방출의 또 다른 이유

이적료를 포기하더라도 구단 입장에서는 스쿼드 자리를 비우고 주급을 줄이는 것이 더 큰 이익이다. 이미 지불한 이적료는 회계상 감가상각이 끝났기 때문에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 필립스의 부진과 더불어, 구단은 재정적 부담을 줄이고 새로운 선수 영입을 위한 공간을 확보할 필요성을 느낄 수 있다.

 

 

 

 

리즈 유스 출신, 잉글랜드 대표팀까지… 화려했던 과거

필립스는 리즈 유스 아카데미 출신으로, 챔피언십 시절부터 팀의 핵심으로 성장했다두 시즌 연속 PFA 올해의 팀에 선정되었으며, 마르셀로 비엘사 감독과 함께 리즈의 프리미어리그 승격을 이끌었다. 빌드업의 중추로서 잉글랜드 대표팀까지 발탁되는 등, 그의 잠재력은 의심의 여지가 없었다.

 

 

 

 

맨시티 이적 후 부진… 체중 관리 문제로 입지 좁아져

맨시티는 2022/23시즌 페르난지뉴 대체자로 그를 영입하며 4,900만 파운드(약 921억 원)를 투자했다하지만 필립스는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다초반 기회에서도 불안정한 모습을 보였고, 과르디올라 감독으로부터 체중 관리와 훈련 태도를 공개적으로 지적받으며 입지가 급격히 좁아졌다. 이후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FC와 입스위치 타운으로 임대를 떠났으나, 이렇다 할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다.

 

 

 

 

방출 후 새로운 기회… 프리미어리그 잔류 가능성

밀스는 이러한 상황을 종합해 볼 때 차라리 필립스를 방출해 스쿼드 자리를 비우고 주급이라는 고정비 부담을 줄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만약 방출된다면 여러 팀들이 그를 노릴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하며, 프리미어리그 내에서 여전히 그에게 기회를 줄 팀이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필립스, 맨시티에서 길을 잃다… 방출 후 새로운 도약 가능할까?

921억 이적료의 필립스가 맨시티에서 부진을 면치 못하며 방출 위기에 놓였다. 임대 생활에서도 별다른 활약을 보이지 못했고, 계약 기간을 남겨둔 채 팀을 떠나게 될 가능성이 제기되었다. 과연 필립스는 새로운 팀에서 부활에 성공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자주 묻는 질문: 칼빈 필립스 방출 관련 궁금증

Q.필립스가 맨시티에서 부진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A.초반 기회에서 불안정한 모습, 과르디올라 감독의 체중 관리 및 훈련 태도 지적 등이 부진의 주요 원인으로 꼽힙니다.

 

Q.맨시티가 필립스를 방출하려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A.임대 및 이적이 어려워 이적료 회수가 어렵고, 주급 부담을 줄여 스쿼드 자리를 확보하기 위함입니다.

 

Q.필립스가 방출될 경우, 다음 행선지는 어디가 될까요?

A.프리미어리그 내 다른 팀에서 기회를 얻을 가능성이 높으며, 여러 팀들이 영입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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