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흐라 귀네슈, 유럽선수권 2연패 주역으로 우뚝 서다세계적인 미들블로커 제흐라 귀네슈가 속한 튀르키예 여자배구대표팀이 유럽선수권 2연패를 달성했습니다. 튀르키예는 결승에서 이탈리아를 풀세트 접전 끝에 꺾고 정상에 올랐습니다. 귀네슈는 지난 대회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우승 주역으로 활약하며 대회 베스트 미들블로커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습니다. 도쿄 올림픽의 아픔을 딛고 이룬 값진 우승귀네슈에게 이번 우승은 특별한 의미를 지닙니다. 그는 도쿄 올림픽에서 한국에 패배한 뒤 눈물을 쏟았던 아픈 기억을 딛고 다시 한번 정상에 섰습니다. 당시 배구를 포기할 수도 있었다고 고백했던 귀네슈는 5년 만에 자국에서 유럽선수권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감격의 순간을 맞이했습니다. 그는 금메달이 가장 큰 꿈이었다며, 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