끔찍한 현실: 밀렵으로 훼손된 코끼리 사체말레이시아 보르네오 섬 사바에서 도살당한 코끼리 사체는 잔인한 모습으로 길거리에 방치되어, 형체를 알아보기도 힘들 정도로 훼손되었습니다. 상아를 뽑히고 안면이 크게 훼손된 채 버려진 코끼리 사체는 밀렵의 심각성을 여실히 보여줍니다. 이러한 현실은 코끼리 멸종 문제가 단순한 동물 보호 차원을 넘어선, 더 심각한 문제임을 시사합니다. 끊이지 않는 밀렵과 감소하는 코끼리 개체 수밀렵으로 인한 코끼리 도살 문제는 이전부터 꾸준히 제기돼 왔지만, 여전히 1년에 2만 마리 넘는 코끼리가 인간에 의해 죽고 있습니다. 국제자연보전연맹(IUCN) 위기종으로 등재된 코끼리들은 지속적인 개체 수 감소를 겪고 있으며, 이는 WWF의 ‘지구생명보고서’에서도 확인됩니다. 아프리카 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