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도적인 폰세, KBO 역사를 새로 쓰다올 시즌 KBO리그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코디 폰세 선수가 또 한 번의 역사를 쓸 기회를 맞이했습니다. 22경기에서 14승 무패라는 경이로운 기록으로, 개막 후 14연승을 질주하며 KBO리그 역대 두 번째 기록을 달성했습니다. 2003년 정민태 선수, 2017년 헥터 노에시 선수만이 폰세 선수와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었습니다. 폰세 선수는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시즌 막바지에도 지친 기색 없이, 138⅔이닝을 소화하며 평균자책점 1.69, 193탈삼진을 기록했습니다. 피안타율 0.188, WHIP 0.87이라는 수치는 폰세 선수의 활약이 단순한 운이 아님을 증명합니다. 최근 10경기 평균자책점 1.36을 기록하며, 리그 최우수선수(MVP) 후보로도 손색없는 모습을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