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MLS 데뷔 2주 만에 '이주의 팀' 2회 선정손흥민(33·LAFC)이 미국 메이저리그 사커(MLS)에서 연일 놀라운 활약을 펼치며 리그 최고의 선수 반열에 빠르게 이름을 올리고 있다.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를 떠나 미국 무대로 이제 2주. 하지만 두 경기 연속 'MLS 이주의 팀'에 선정되며 극찬을 한몸에 받고 있다. 환상적인 프리킥 골, MLS 데뷔골을 장식하다손흥민은 2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도요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시즌 MLS 서부 콘퍼런스 30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전반 6분 환상적인 프리킥 골로 선제골을 기록했다. LAFC 입단 이후 MLS 데뷔골이자 미국 무대 첫 골이었다. 데뷔 3경기, 완벽한 공격 지표 달성이전 두 경기에서도 존재감은 확실했다.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