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대표, 국민의힘을 향한 날카로운 비판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국민의힘 지도부 선거 경쟁을 두고 강도 높은 비판을 쏟아냈다. 그는 11일 최고위원회에서 “총부리를 국민에게 겨눴지만 아무도 죽거나 다치지 않았으니 괜찮다는 걸 도대체 어떻게 이해하냐”며 “국민이 가진 한 톨의 기대마저 저버렸다”고 비판했다. 이는 김문수 국민의힘 대표 후보의 발언을 정면으로 겨냥한 것으로, 정 대표는 국민의힘이 국민을 미워하고 민주당 탄압만 반복한다고 지적했다. 김문수 후보의 '계엄' 관련 발언 문제 삼아정 대표는 김문수 후보가 한 토론회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이 계엄을 해서 누가 죽었거나, 다쳤거나 그런 것이 없지 않나”라고 말한 것을 문제 삼았다. 그는 “6시간 만에 계엄이 해제됐다”는 김 후보의 주장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