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상치 못한 비극, 순천의 레미콘 공장에서 발생한 사고21일 오후, 전남 순천시 서면의 한 레미콘 공장에서 발생한 질식 사고는 우리 사회의 안전 불감증에 대한 경종을 울리고 있습니다. 이날 오후 1시 29분쯤, '사람이 가스통 실내에서 쓰러졌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되면서 긴박한 구조 작업이 시작되었습니다. 현장에는 즉시 소방대와 구조대가 출동하여 생존자를 찾기 위한 사투를 벌였습니다. 이번 사고는 단순한 사건이 아닌, 우리 사회가 안고 있는 안전 문제의 심각성을 드러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어둠 속에서 발견된 세 명의 생명, 위태로운 상황전남 순천의 한 레미콘 공장 화학약품 저장 탱크 내부에서 작업자 3명이 질식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현장에 도착한 소방대원은 간이탱크 속에서 의식을 잃은 채 ..